“허벅지에 8살 아이 크기 붙어 있었다”…20대 남성 사연

곽선미 기자 2025. 7. 5. 22: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도에서 허벅지에 생긴 76.5 파운드(약 35㎏)에 달하는 종양을 6시간에 걸친 수술 끝에 성공적으로 제거한 남성의 사연이 화제다.

2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지난달 9일 인도 우타르프라데시에 거주하는 모하메드 살만(27)은 왼쪽 허벅지에서 35㎏에 달하는 암 종양을 제거했다.

인도 델리와 우타르프라데시의 병원에서는 치료에 실패했지만, 인도 리시케시에 있는 전인도 의학 연구소(AIIMS)에서 종양 제거 수술을 받을 수 있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도 우타르프라데시에 거주하는 모하메드 살만(27)은 지난달 9일 왼쪽 허벅지에서 약 35kg의 암 종양을 제거했다. 데일리메일 캡처

인도에서 허벅지에 생긴 76.5 파운드(약 35㎏)에 달하는 종양을 6시간에 걸친 수술 끝에 성공적으로 제거한 남성의 사연이 화제다. 제거한 종양의 무게는 8살 아이의 무게에 맞먹는 수준으로 알려졌다.

2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지난달 9일 인도 우타르프라데시에 거주하는 모하메드 살만(27)은 왼쪽 허벅지에서 35㎏에 달하는 암 종양을 제거했다.

살만은 2019년 연골육종을 진단받았다. 연골육종은 암의 일종으로, 뼈를 보호하는 결합 조직에 형성돼 느리게 자라는 특징이 있다.

종양은 진단 후 5년 동안 통증 없이 조금씩 커지다가 지난 6개월 동안 급격히 커졌고, 살만은 제대로 걸을 수 없을 정도로 극심한 고통을 느꼈다.

인도 델리와 우타르프라데시의 병원에서는 치료에 실패했지만, 인도 리시케시에 있는 전인도 의학 연구소(AIIMS)에서 종양 제거 수술을 받을 수 있었다.

잘못하면 출혈이 일어나 주변 장기가 손상될 수 있는 상황이었기에 의료진들은 수술 전 MRI와 혈관조영술(혈관과 동백을 시각화하는 검사)을 실시하는 등 신중하게 접근했고, 6시간에 걸쳐 종양을 완전히 제거했다.

수술을 집도한 정형외과 전문의 모히트 딩그라 박사는 “맡았던 수술 중 가장 어려운 수술 중 하나였다”라고 설명했다. 수술 후 살만은 아직 병원에 입원해 있으며, 일상으로 돌아가기 전 재활이 필요할 수도 있다고 전해진다.

그는 “의료진은 단순히 종양만 제거한 것이 아니라 내 삶을 되찾아 줬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곽선미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