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KBL 퓨처스리그] ‘강한 압박에 이은 빠른 공격’ 삼성생명, 우리은행에 18점 차 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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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승리한 삼성생명이다.
용인 삼성생명은 5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티켓링크 WKBL 퓨처스리그 in 부산 B조 예선 경기에서 아산 우리은행을 73-55로 꺾었다.
유하은의 선취점을 경기를 시작한 삼성생명은 경기 초반을 주도했다.
상대의 강한 추격에도 삼성생명은 우위를 뺏기지 않으며 경기에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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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의 고른 활약으로 승리한 삼성생명이다.
용인 삼성생명은 5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티켓링크 WKBL 퓨처스리그 in 부산 B조 예선 경기에서 아산 우리은행을 73-55로 꺾었다. 전적은 2승 1패가 됐다.
선수들의 고른 활약이 나왔다. 7명의 선수가 코트를 밟았다. 그중 4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유하은의 선취점을 경기를 시작한 삼성생명은 경기 초반을 주도했다. 상대의 실책을 이끌었고, 이를 바스켓 카운트로 연결했다. 공격 리바운드도 잡으며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김아름의 외곽포까지 더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한 번 기세를 잡은 삼성생명은 계속 몰아쳤다. 그 중심에는 임규리가 있었다. 골밑과 외곽을 넘나들며 득점했다. 쿼터 종료 1.6초 전, 삼성생명은 자유투 득점을 추가하며 19-10으로 1쿼터를 마무리했다.
두 팀은 2쿼터 초반, 득점을 쉽게 만들지 못했다. 쿼터 시작 1분 54초에서야 첫 득점이 나왔다. 방지온이 핸드오프 페이크를 통해 득점했다. 이후에도 삼성생명의 흐름은 이어졌다. 선수들의 고른 활약과 단단한 수비로 점수 차를 두 자릿수로 벌렸다. 점수는 27-14가 됐다. 이후에도 공세는 이어졌고, 15-1런에 성공했다. 2쿼터 종료 시점, 점수는 42-15였다.
삼성생명은 3쿼터 연속으로 외곽 슈팅을 허용했다. 그러나 경기 흐름은 여전했다. 빠른 공격으로 상대 수비에 균열을 냈다. 성공 확률은 아쉬웠으나, 좋은 기회를 계속해서 만들었다. 그러면서 추격의 흐름을 끊었다. 달리는 상황에서는 유하은이 존재감을 드러냈다. 누구보다 성실하게 달리며 팀 공격에 공헌했다. 점수 차는 25점까지 벌어졌다.
삼성생명은 3쿼터 후반 흔들렸다. 박혜미의 외곽포를 제어하지 못했기 때문. 거기에 실책까지 나왔다. 그럼에도 여전히 두 팀의 점수 차는 컸다. 그렇게 삼성생명은 53-25로 3쿼터를 마무리했다.
점수 차가 큰 상황. 삼성생명은 4쿼터 추격을 허용했다. 상대의 돌파 득점을 제어하지 못했다. 그러면서 실책도 나왔다. 점수 차는 조금씩 좁혀졌다. 이런 상황에서 팀의 공격을 이끈 선수는 이예나였다. 패턴으로 득점을 만들었다. 개인 기량으로도 득점했다. 이예나의 활약으로 상대 흐름을 끊었다. 경기 종료 59초 전, 결정적인 3점슛까지 성공했다. 상대의 강한 추격에도 삼성생명은 우위를 뺏기지 않으며 경기에서 승리했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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