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1일부터 '전국민 소비쿠폰' 지급 시작…9월엔 '2차 쿠폰'
[앵커]
이제 관심은 이번 초대형 추경의 핵심인 12조원 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국민들에게 언제, 어떻게 그리고 얼마나 지급되느냐입니다.
임지수 기자가 자세히 설명해드립니다.
[기자]
민생회복 소비쿠폰 예산 12조1700억원은 전체 추경 중 38%에 해당합니다.
소득 수준에 따라 1인당 15만원부터 지급되는데, 한부모 가족이나 차상위계층은 30만원 기초생활수급자는 40만원을 받게 됩니다.
여기에 비수도권 거주자에겐 3만원을 더 주고, 농어촌 인구감소 지역엔 5만원을 더 줍니다.
[김민재/행정안전부 차관 : 우리 경제의 회복을 위한 마중물로써 소비 활성화와 어려운 분들에 대한 소득 지원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신청은 오는 21일부터 9월 12일까지 카드사 앱이나 은행, 또는 주민센터에서 할 수 있습니다.
지급방식은 신용카드, 체크카드, 선불카드나 지역사랑상품권 중 선택할 수 있습니다.
주소지 관할 시군 내에서 오는 11월 30일까지 쓸 수 있고 이 기한을 넘기면 잔액은 환수됩니다.
백화점·대형마트·유흥업소에서 쓸 수 없고 배달앱 사용도 안 되는 만큼 주의가 필요합니다.
외국인에겐 지급되지 않지만 영주권자·결혼이민자 등은 받을 수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선심성 현금 살포라며 비판하고 있습니다.
[최수진/국민의힘 대변인 :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 효과도 미비할 뿐 아니라 일시적인 방법에 불과하다.]
하지만 이번 추경으로 내년까지 경제성장률을 0.2%포인트 끌어올릴 걸로 보고 있는 정부는 특히 쿠폰을 통한 저소득층의 소비 진작 효과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추석을 앞둔 9월 말부턴 2차 쿠폰 지급도 예정돼있습니다.
소득 상위 10%를 제외하고 국민 1인당 10만원을 한번 더 지급하는 겁니다.
이때 건강보험료 기준으로 대상을 선발하게 되는데, 월급쟁이 직장가입자와 고액자산 지역가입자 사이 형평성 문제가 제기될 수 있는 만큼 조만간 구체적인 기준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영상편집 홍여울 영상디자인 황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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