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동해안에 피서객 인산인해…북강릉 36.7도까지 치솟아

류호준 2025. 7. 5.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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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첫 주말이자 무더운 날씨를 보인 5일 강원지역 해수욕장과 관광지에는 피서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날 강릉 18곳, 속초 2곳, 고성 3곳 등 총 23곳의 해수욕장에는 모두 7만1천720명의 피서객이 찾았다.

지역별로는 강릉 5만3천552명, 속초 1만3천368명, 고성 4천800명이 찾았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강원지역은 고온다습한 남서풍이 지속해 유입되고, 낮 동안 강한 햇볕이 더해지면서 무더운 날씨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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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개 해수욕장에만 7만명 넘게 몰려…7월 일 최고기온 경신
여름 피서철 본격 시작 (속초=연합뉴스) 류호준 기자 = 5일 강원 속초 해수욕장에서 한 피서객이 튜브를 들고 해변으로 가고 있다. 2025.7.5 ryu@yna.co.kr

(강릉=연합뉴스) 류호준 기자 = 7월 첫 주말이자 무더운 날씨를 보인 5일 강원지역 해수욕장과 관광지에는 피서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날 강릉 18곳, 속초 2곳, 고성 3곳 등 총 23곳의 해수욕장에는 모두 7만1천720명의 피서객이 찾았다.

지역별로는 강릉 5만3천552명, 속초 1만3천368명, 고성 4천800명이 찾았다.

피서객들은 파라솔 그늘에 앉아 바닷바람을 쐬거나, 수상레저 활동을 하며 더위를 식혔다.

해수욕장뿐만 아니라 춘천 의암공원, 원주 행구수변공원, 속초 청초호유원지, 양양 퐁당퐁당 물놀이장 등 도심 내 물놀이와 수경 시설에도 더위를 피하려는 시민들로 북적였다.

춘천송암스포츠타운 내 특설 행사장에서 열린 '2025 춘천시 썸머 워터 페스티벌'에는 무더위를 날리려는 시민들이 몰렸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강원지역은 고온다습한 남서풍이 지속해 유입되고, 낮 동안 강한 햇볕이 더해지면서 무더운 날씨를 보였다.

북강릉은 낮 한때 36.7도까지 오르며 7월 일 최고기온의 최고 극값을 갈아치웠다. 종전 최고 기록은 2015년 7월 30일 36.1도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기온이 평년보다 높겠다"며 "열대야가 나타나는 지역이 있겠으니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본격적인 여름 피서철…북적이는 해변 (속초=연합뉴스) 류호준 기자 = 5일 강원 속초 해수욕장이 피서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2025.7.5 ryu@yna.co.kr

r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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