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락 국가안보실장, 6~8일 워싱턴DC 방문… 관세 논의 여부 주목

박세인 2025. 7. 5. 17:2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6일부터 8일까지 미국 워싱턴DC에 방문한다.

국가안보실은 5일 공지에서 이같이 밝히며 "위 실장은 이번 방미를 계기로 미국 측 인사들과 한미 제반 현안에 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위 안보실장의 방미는 미국이 각국 정부에 제시한 상호관세 유예기간 만료(8일)을 앞두고 이뤄진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국가안보실장 자격으로 미국을 방문해 고위층과 면담을 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美 제시 상호관세 유예 만료 앞두고 방미
대통령 특사와는 별개, 안보실장 자격
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의 '대통령의 30일, 언론이 묻고 국민에게 답하다' 기자회견에서 대통령실 참모진이 이 대통령의 발언을 듣고 있다. 왼쪽부터 강훈식 비서실장,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김용범 정책실장. 뉴시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6일부터 8일까지 미국 워싱턴DC에 방문한다. 국가안보실은 5일 공지에서 이같이 밝히며 "위 실장은 이번 방미를 계기로 미국 측 인사들과 한미 제반 현안에 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가안보실은 "구체적 내용에 관해서는 사후에 브리핑이 있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위 안보실장의 방미는 미국이 각국 정부에 제시한 상호관세 유예기간 만료(8일)을 앞두고 이뤄진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4일(현지시간) 이와 관련해 "12개국을 대상으로 한 상호관세율 서한에 서명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다만 서한 발송 대상 국가는 공개되지 않았다. 이에 위 안보실장이 나서서 관세 문제를 막판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위 실장에 앞서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도 미국으로 출국했다.

관세 협상과 함께 한미 정상회담 일정에 대해서도 논의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달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계기로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지려 했지만, 중동 사태로 트럼프 대통령이 조기 귀국하면서 무산된 바 있다.

이 대통령이 이달 중 미국·중국·일본과 인도 태평양 지역 우방국들에 특사 파견을 검토중인 가운데 위 안보실장은 특사 형태는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국가안보실장 자격으로 미국을 방문해 고위층과 면담을 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박세인 기자 sane@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