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승 1·2위 폰세-오원석, 나란히 1군 제외···4일 경기를 마지막으로 휴식

이정호 기자 2025. 7. 5.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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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한화 선발투수 폰세가 6회에 투구하고 있다. 2025.6.8 iso64@yna.co.kr 연합뉴스



다승 1·2위 코디 폰세(한화), 오원석(KT)이 전반기를 일찍 마무리했다.

KT는 5일 잠실 두산전을 앞두고 전날 승리로 10승(3패)을 채운 오원석을 1군에서 제외했다. 한화도 고척 키움전을 앞두고 전날 등판한 폰세를 말소했다.

오원석은 전날 두산전에서 6이닝 동안 4피안타 5탈삼진 1실점의 호투를 펼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오원석은 2020년 SSG에 입단했고, 이번 시즌을 앞두고 KT로 이적하자마자 데뷔 첫 10승을 거뒀다. 오원석은 다승 부문에서 리그 2위, 국내 투수들 가운데서는 1위다.평균자책은 2.7로 리그 5위다.

폰세도 전날 키움전에서 7이닝 5피안타 11탈삼진 1실점의 역투를 펼친 바 있다. 폰세는 전반기 18경기 115.2이닝 11승 무패 161탈삼진 평균자책 1.95로 리그를 지배했다. 다승과 평균자책, 승률(1.000), 탈삼진, 이닝 소화까지 모두 리그 1위다.

아직 전반기가 5경기 남아 있어 한 차례 더 등판할 수 있지만, 양 팀은 두 선수들에게 휴식을 주기로 했다. 이강철 KT 감독은 “한 경기 정도 더 활용할까도 생각했다가 후반기를 고려해 휴식을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KT 오원석. KT위즈 제공



이정호 기자 alpha@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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