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메이징’ 롤리, 시즌 34·35호포 ‘쾅쾅’, 그리피의 팀 기록과 타이···본즈의 ‘39개’ 기록 정조준!

올 시즌 무시무시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칼 롤리(시애틀 매리너스)가 구단의 전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그리고 배리 본즈의 기록을 정조준하게 됐다.
롤리는 5일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T-모바일파크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피츠버그 파이리츠와 홈경기에서 3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2안타 3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안타 2개는 모두 홈런이었다. 이로써 롤리는 이번 시즌 홈런 숫자를 35개로 늘렸다. 이는 1998년 켄 그리피 주니어가 세운 팀 전반기 최다 홈런 기록과 타이다.
이미 스위치히터 전반기 최다 홈런, 포수 전반기 최다 홈런 기록을 모두 갈아치웠던 롤리는 이제 MLB 전반기 최다 홈런 기록을 정조준하게 됐다. 역대 MLB 전반기 최다 홈런 기록은 2001년 본즈가 세운 39개다. 그 해 본즈는 73개의 홈런으로 MLB 단일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썼다. 시애틀은 전반기 종료까지 8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롤리는 1회말 1사 1루에서 피츠버그 선발 베일리 팔터의 5구째 92마일(약 148.1㎞) 패스트볼을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홈런을 쳤다.
4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난 롤리는 6회말 2사 후 맞은 세 번째 타석에서 팔터의 2구째 93.4마일(약 150.3㎞) 패스트볼을 통타,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날렸다. 롤리는 8회말 마지막 타석에서는 좌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이번 시즌 개막을 앞두고 시애틀과 6년 1억500만 달러 계약을 맺은 롤리는 올해 커리어하이 시즌을 만들어가며 시애틀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음을 증명하고 있다.
롤리는 경기 후 “그리피는 나에게 있어 가장 상징적인 인물이다. 그런 전설과 함께 언급되는 것만으로도 축복”이라며 “부상만 없었다면, 그가 본즈를 넘어 (행크 애런의) 홈런 기록을 깼을 것”이라며 전설에 대한 예우를 보냈다.
그러면서 “매일 최선을 다해 연봉에 걸맞은 활약을 펼치고 싶다. 클럽하우스 리더로서의 책임도 잊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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