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주, 일본서 신동빈 등 롯데 경영진에 1천억 원대 손배 소송
홍영재 기자 2025. 7. 5. 16: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SDJ코퍼레이션 회장)이 동생인 신동빈 롯데홀딩스 회장을 비롯한 이 회사 경영진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주주대표소송을 일본 법원에 제기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오늘(5일) 보도했습니다.
신 전 부회장은 2014년 12월부터 이듬해 1월까지 일본 롯데그룹 각 사 이사직에서 연이어 해임된 뒤 일부 회사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SDJ코퍼레이션 회장)이 동생인 신동빈 롯데홀딩스 회장을 비롯한 이 회사 경영진을 상대로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주주대표소송을 일본 법원에 제기했다고 요미우리신문이 오늘(5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신 전 부회장은 전날 도쿄지방재판소에 제출한 소장에서 신 회장이 박근혜 전 대통령 측에 뇌물을 건넨 혐의 등으로 2019년 한국에서 유죄 판결을 받아 회사 신용도가 하락하고 손해가 발생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신 전 부회장은 롯데홀딩스 경영진이 이 사안에 대한 대응을 게을리했다며 약 140억 엔(약 1천322억 원)을 회사에 지급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주주대표소송은 주주가 회사를 대신해 이사의 책임을 추궁하고 손해를 보전하기 위해 제기하는 소송입니다.
신 전 부회장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책임 소재를 밝혀 경영 정상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롯데홀딩스 측은 "소장이 도착하지 않아 언급을 자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요미우리는 전했습니다.
신 전 부회장은 지난달 롯데홀딩스 주주총회에서 이사직 복귀를 시도했으나 해당 안건이 표결에서 부결돼 실패했습니다.
그는 약 10년간 이사직 복귀를 노렸지만, 한 번도 성공하지 못했습니다.
주주와 임직원들이 신 전 부회장을 불신하는 이유는 그의 준법경영 위반 사실과 맞닿아 있는 것으로 전해집니다.
신 전 부회장은 2014년 12월부터 이듬해 1월까지 일본 롯데그룹 각 사 이사직에서 연이어 해임된 뒤 일부 회사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일본 법원은 신 전 부회장의 해임이 정당하다는 판결을 내리면서 그가 경영자로서 부적격하고 준법의식이 결여돼 있다는 표현을 썼습니다.
재판 과정에서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신 전 부회장은 이사진 반대에도 불구하고 불법·무단으로 수집한 영상 활용을 근간으로 하는 '풀리카'(POOLIKA) 사업을 강행했고 임직원 이메일 내용을 부정한 방법으로 취득했습니다.
신 전 부회장은 한국 롯데그룹 주식을 모두 매각해 1조 4천억 원 규모의 현금을 확보했습니다.
이 때문에 신 전 부회장이 그룹 경영 상황에 대해 비판할 자격이 없다는 평가도 나옵니다.
(사진=연합뉴스)
홍영재 기자 yj@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S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그알', 거제 시멘트 암매장 살인 사건 추적…시신과 8년 동거한 남자의 비밀은?
- '대지진설' 당일…일 도카라 열도서 규모 5.4 지진
- 도미노처럼 전신주 '와르르', 차 박살…"재난 영화급"
- "못 받은 공사비 받고 나가야지"…30년 된 폐아파트에 산다
- 러브버그 대발생…서울에만 생기는 이유
- "4천억 날렸다" 하소연에…경매 학원서는 "빠짐없이 수익"
- '주차 빌런'에 경고했더니…"난리 났다" 분통
- "토네이도 아냐?"…기묘한 구름 모양에 '공포'
- 31.8조 추경 국무회의 의결…"국민 삶 마중물 되게 신속 집행"
- 금융위 '배드뱅크' 예산 4천억 확정…"유흥업 빚 등 매입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