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냈다! 맨유, ‘금쪽이’ 산초 처분 눈앞...“유벤투스와 465억에 합의 마쳐”→연봉 조율만 남은 상황

송청용 2025. 7. 5.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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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드디어 제이든 산초를 처분한다.

맨유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센터 데빌즈'는 4일(이하 한국시간) "유벤투스가 맨유와 산초 이적에 합의했다. 최근 몇 주 동안 유벤투스는 맨유와의 협상을 통해 산초 영입을 마무리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여왔다"라고 보도했다.

다만 최근 보도에 따르면 산초가 유벤투스 이적을 위해 연봉 삭감을 고려 중인 것으로 밝혀지면서 실제 성사까지는 시간 문제일 것으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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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송청용]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드디어 제이든 산초를 처분한다.


맨유 소식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센터 데빌즈’는 4일(이하 한국시간) “유벤투스가 맨유와 산초 이적에 합의했다. 최근 몇 주 동안 유벤투스는 맨유와의 협상을 통해 산초 영입을 마무리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여왔다”라고 보도했다.


이어서 “유벤투스와 맨유는 현재 2,500만 유로(약 465억 원)의 완전 이적료에 합의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한때 유벤투스는 도글라스 루이스와의 맞트레이드 형태로 협상을 시도했지만, 최종적으로 현금 이적 방식으로 마무리되었다. 클럽 간 협상은 모두 완료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산초는 잉글랜드 국적의 2000년생 젊은 윙어로, 빠른 발과 화려한 테크닉을 겸비했다. 아울러 양 측면 모두 소화 가능한 유틸리티 플레이어로서 그 활용도가 매우 높다. 맨체스터 시티 유스 시절부터 일찍이 재능을 인정받아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2017-18시즌을 앞두고 그를 영입했다.


곧바로 천재성을 드러냈다. 이적 첫 시즌부터 12경기 1골 4도움을 기록하며 주전으로 도약했고, 이듬해 43경기 13골 16도움을 올리며 자신의 이름을 널리 알렸다. 이후로도 두 시즌 간 꾸준히 40경기 이상 출전해 30개 이상의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며 독일 분데스리가를 대표하는 선수로 거듭났다. 도르트문트에서의 통산 기록은 158경기 출전 53골 59도움.


이 같은 활약에 맨유가 8,500만 유로(약 1,350억 원)라는 거액의 이적료를 지불하면서 그를 영입했다. 그러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더욱이 에릭 텐 하흐 감독에게 항명하는 등 마찰을 일으키기도 했다. 결국 2023-24시즌 도중 도르트문트로 임대를 떠나게 됐고, 이듬해에는 첼시로 향했다.


지난 시즌 첼시에서 공식전 41경기 출전해 5골 8도움을 기록하는 등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특히 유럽축구연맹(UEFA) 컨퍼런스리그(UECL)에서 8경기 2골 4도움을 터뜨리며 팀의 우승에 기여했다. 하지만 높은 연봉으로 인해 첼시가 그의 완전 영입을 포기했고, 결국 맨유로 복귀했다.


껄끄러운 동행을 이어가던 맨유와 산초가 드디어 결별한다. 이제 남은 건 산초의 연봉 조율뿐이다. ‘센터 데빌즈’에 따르면 산초는 연 800만 유로(약 130억 원)를 요구하나, 유벤투스는 연 600만 유로(약 95억 원) 이상은 부담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다만 최근 보도에 따르면 산초가 유벤투스 이적을 위해 연봉 삭감을 고려 중인 것으로 밝혀지면서 실제 성사까지는 시간 문제일 것으로 여겨진다.


송청용 bluedragon@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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