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발렌카, 라두카누 꺾고 윔블던 16강 진출... '톱 5' 체면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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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테니스 세계 랭킹 1위 아리나 사발렌카가 윔블던테니스대회 16강에 진출했다.
사발렌카는 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펼쳐진 대회 5일차 여자 단식 3회전에서 에마 라두카누(영국)를 2-0(7-6, 8-6, 6-4)으로 제쳤다.
이로써 상위 6번 시드까지 선수 중 윔블던 16강에 이름을 올린 선수는 사발렌카가 유일한 상황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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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단식 알카라스, 16강 진출…대회 21연승 기록 이어가

(MHN 이건희 인턴기자) 여자 테니스 세계 랭킹 1위 아리나 사발렌카가 윔블던테니스대회 16강에 진출했다.
사발렌카는 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펼쳐진 대회 5일차 여자 단식 3회전에서 에마 라두카누(영국)를 2-0(7-6, 8-6, 6-4)으로 제쳤다.
1세트 타이브레이크와 2세트 중반 모두 사발렌카가 밀리는 흐름이었으나, 막판 집중력을 발휘해 흐름을 바꿔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다.
라두카누 또한 1세트 막바지에 세트 포인트를 연달아 방어하며 팽팽하게 맞섰으나, 두 세트 모두 우위였던 상황에서 역전을 허용했다.

매디슨 키스(6번 시드, 미국)는 이날 라우라 지게문트(독일)에게 0-2(3-6 3-6)로 패했다. 이로써 상위 6번 시드까지 선수 중 윔블던 16강에 이름을 올린 선수는 사발렌카가 유일한 상황이 됐다.
다음 상대는 벨기에의 엘리서 메르턴스로, 사발렌카는 2019년부터 메르턴스와 맞붙은 경기에서 9연승하며 10승 2패로 전적에서 앞서 있다.
사발렌카가 16강에서 메르턴스를 이기게 되면, 8강에서는 지게문트와 솔라나 시에라(아르헨티나) 경기 승자와 맞붙을 예정이다.
사발렌카는 올해 초 호주오픈과 프랑스오픈에서 연달아 준우승을 차지한 바 있으며, 이번 윔블던을 통해 첫 결승 진출을 향한 기대를 높였다.
하드 코트 메이저 대회에서 이미 우승 경험이 있는 사발렌카는 프랑스오픈에서는 올해 준우승 성적을 거둔 바 있다.

한편, 남자 단식에서는 2위 카를로스 알카라스(스페인)가 얀레나르크 슈트루프(독일)를 3-1(6-1 3-6 6-3 6-4)로 누르며 16강에 진출했다.
알카라스는 안드레이 루블료프(러시아)와 8강 진출을 두고 대결한다.
알카라스는 올해 윔블던에서 우승 시, 2년 연속 프랑스오픈과 윔블던 정상에 오른 두 번째 선수가 된다. 비에른 보리(스웨덴)가 1978~1980년 3년 연속 해당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알카라스와 루블료프의 맞대결 전적은 2승 1패로 알카라스가 앞서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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