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지진 같았다"...로마 주유소 대형 폭발
시뻘건 불길과 함께 검은 연기가 타오르고 폭발음도 들립니다.
현지시각 4일 오전 8시쯤, 로마의 한 주유소 겸 LPG 충전소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탱크로리로 싣고 온 LPG를 외부 저장탱크로 옮기던 중 가스가 누출된 겁니다.
[파비오 발차니 / 화재 주유소 근처 스포츠센터 사장 : 제가 본 것을 설명하자면, 지진 같았어요. 그게 딱 맞는 표현이에요.]
[알레산드로 그라치아니 / 화재 주유소 근처 스포츠센터 직원 : 두 번째 폭발에서 구급차가 폭발하는 것을 봤습니다. 어느 순간 구급차의 보닛에 불이 붙었고, 이어서 구급차 지붕이 폭발했습니다.]
소방대와 경찰, 구급 인력이 급히 현장에 출동했는데, 구조대 도착 직후 연쇄 폭발이 일어났습니다.
40여 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고 2명은 중태입니다.
부상자 가운데 12명은 경찰관, 6명은 소방관, 3명은 응급 구조 요원입니다.
[로베르토 구알티에리 / 로마 시장 : 두 번째 대규모 폭발 전 주변 지역의 모든 사람을 대피시킨 덕분에, 큰 피해와 여러 부상자가 생겼지만, 그 충격은 예상보다 훨씬 적었습니다.]
화재와 폭발의 충격으로 근처 건물들도 유리창이 깨지는 등 피해를 봤습니다.
안전상의 이유로 로마 지하철 일부 노선이 일시적으로 폐쇄되기도 했습니다.
YTN 한상옥입니다.
영상편집ㅣ이영훈
화면출처ㅣ다니엘레 스트라니에리 파비오 발차니
자막뉴스ㅣ김서영 이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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