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자유의 종 울릴 사람 필요… 목소리 낼 것” 대표 선거 출마 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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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전 국민의힘 대통령 선거 후보는 "국민의힘 107명 의원들이 제대로 못 뭉치는게 문제"라고 주장했다.
그는 "국민이 위축돼 있을 때 김문수는 말을 할 것"이라며 "잘못된 부분에 대해 종을 울리겠다"고 말했다.
그는 "국민의힘은 투쟁력을 강화해야한다"며 "권력의 잘못에 맞설 수 있는 이슈파이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전 후보는 같은 날 오전 국회에서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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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전 국민의힘 대통령 선거 후보는 “국민의힘 107명 의원들이 제대로 못 뭉치는게 문제”라고 주장했다. 그는 “국민이 위축돼 있을 때 김문수는 말을 할 것”이라며 “잘못된 부분에 대해 종을 울리겠다”고 말했다.
김 전 후보는 4일 서울 강남구에 있는 한 호텔에서 열린 서울희망포럼 초청 특강에서 “국민이 믿을 수 있는 당이 돼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민의힘은 개혁해야 한다”며 “이준석도 범보수로 우리와 같은 공동체다. 이낙연, 손학규도 동지니 우리는 뭉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한동훈 전 대표 미워하는 사람도 있는데 그대로 우리 식구”라고 했다. 이어 “원내와 원외가 모두 힘을 합쳐야한다”며 “크게 합칠 수 있는 빅텐트와 연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그물을 넓게 치고 그물 안에 안 들어오지 않은 사람과도 소통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전 후보는 “국민의힘 내부에 민주주의를 강화해야 한다”며 “비상계엄 같은 일은 다시는 일어나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또 “계엄때문에 대선에서 패배했다”고 짚었다. 또 공천 개혁 필요성도 강조했다. 김 전 후보는 “선출직의 평소 성과와 시민들의 평가를 공천에 반영하고 투명한 공천시스템이 필요하다”고 했다. 여의도연구원에서 당원교육을 강화하고 홍보선전을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전 후보는 현재 법치주의, 경제, 한미동맹이 위기에 처해 있다고 짚었다. 그는 “국민들이 위축돼 있을 때 김문수는 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대 재학시절 법대에 있던 자유의 종을 울리며 시위에 참여할 사람을 모았던 경험을 설명하며 “자유의 종을 울릴 사람이 필요하다. 잘못된 부분에 대해 종을 울리겠다. 목소리를 내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국민의힘 전당대회 출마를 시사한 것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김 전 후보는 “사실이 아닌 것에는 과감히 맞서려고 한다. 불의에 무릎을 꿇으면 죽는 것보다 못하다는 게 신념”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국민의힘은 투쟁력을 강화해야한다”며 “권력의 잘못에 맞설 수 있는 이슈파이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 전 후보는 같은 날 오전 국회에서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를 만났다.
조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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