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사칭해 업체에 대리구매 요청⋯청주시 주의 당부

남연우 기자 2025. 7. 5.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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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타임즈] 공무원을 사칭한 물품 대리 구매 사기가 발생하자 충북 청주시가 주의를 당부했다.

5일 청주시에 따르면 지난 3일 오전 11시 30분께 청주의 한 에어컨 철거업체에 자신을 시청 안전총괄과 소속 주무관이라고 밝힌 사기범의 전화가 걸려 왔다.

사기범은 업주에게 에어컨 철거 견적을 요청한 뒤 뜬금없이 제세동기(AED) 대리 구매를 요청했다.

이를 수상히 여긴 업주가 직접 시청으로 사실 여부를 확인하면서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시는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는 한편 유사 사례 확산 및 피해 방지를 위해 전국 지자체에 협조 공문을 발송했고, 지역사회에도 주의를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시는 어떤 경우에도 전화나 문자로 물품 납품이나 금전 거래를 요청하지 않는다"며 "공공기관 명의로 전화, 문자, 이메일 등을 통해 물품 납품이나 금전 거래를 요구받을 경우 반드시 해당 기관에 직접 확인해달라"고 말했다.

/남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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