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진, 영정사진 찍자는 父에 오열 “초췌해지기 전 남기려는 마음 이해돼”(살림남)

김소희 2025. 7. 5. 11:4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박서진의 아버지의 장수사진을 마주하고 오열한다.

오는 5일(토)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박서진 아버지의 감동 가득한 칠순 잔치 현장이 공개된다.

지난주 생애 첫 삼부자 사진을 찍으며 평생소원을 이룬 박서진 아버지는 사진 기사에게 "사장님 예쁜 양복 없습니까? 저 독사진 좀 찍으려고 한다"라며 장수사진 촬영을 조심스럽게 요청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가수 박서진의 아버지의 장수사진을 마주하고 오열한다.

오는 5일(토)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박서진 아버지의 감동 가득한 칠순 잔치 현장이 공개된다.

지난주 생애 첫 삼부자 사진을 찍으며 평생소원을 이룬 박서진 아버지는 사진 기사에게 "사장님 예쁜 양복 없습니까? 저 독사진 좀 찍으려고 한다"라며 장수사진 촬영을 조심스럽게 요청했다.

박서진은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요청에 눈물을 참지 못하고 "그걸 왜 지금 찍냐"며 당황했다. 아버지는 "너는 몰라서 그렇다. 너희 할아버지 돌아가시고 영정 사진이 없어서 그림을 그려서 할아버지 영정사진을 했다"고 설명했다.

박서진은 "갑작스럽게 저렇게 찍자고 하니까 눈물이 나더라"라며 영정사진을 찍는 아버지를 바라보며 연신 눈물을 흘렸다.

이어 "당신이 더 아프기 전에, 병에 걸리고 더 초췌한 모습으로 얼굴이 변하기 전에 장수 사진 찍으려고 하시는 건가라는 생각도 들더라. 아빠의 마음도 이해되더라. 그런 날이 언젠가는 오지 않냐"고 담담히 털어놨다.

이어 그는 "그걸 담담하게 준비하시는 아빠 모습을 보니까 너무 슬펐다"며 완성된 장수사진 속 환하게 웃고 있는 아버지를 바라보며 눈물을 쏟아냈다.

박서진 가족의 칠순 잔치 현장은 5일(토) 오후 9시 20분 방송되는 KBS 2TV '살림남'에서 확인할 수 있다.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