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부&시군 현안-의성] 세포배양 전후방 산업 육성·안티드론 특화지역 조성

류성욱 기자 2025. 7. 5.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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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의 정책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드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의성군이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건 세포배양 전후방 산업 육성과 안트드론 특화지역 조성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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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배양 배지 산업의 초석을 마련하기 위한 경북 세포배양산업 지원센터가 2023년 의성에서 문을 열었다. 의성군 제공.
지난해 3월 '국가 안티드론 훈련장'으로 지정된 의성 드론비행시험센터. 의성군 제공.

의성군의 정책은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드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고령화 비율이 가장 높은 만큼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는 일이 절실했다. 새 정부 출범에 맞춰 의성군이 지역 현안 사업의 국정과제 반영에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것도 같은 이유에서다.

의성군은 대통령 선거 이전부터 주요 현안과 발전 전략을 국정과제에 포함시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대구·경북선과 의성~영덕선 추진 △공공의료 서비스 확대를 위한 권역별 공공의료원 설치와 보건소 기능 확대 △제2의 새마을운동 에너지 절감 주택과 노후주택 수리 지원 △농촌형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 적극 지원 △산불 피해지역에 대한 생태적 복원과 산림경영 인프라 조성 △안동 바이오 산단과 연계한 세포배양과 배지 산업 육성 지원 등이 현 정부의 지역공약에 반영됐다.

가장 예산 규모가 큰 사업은 서대구와 의성을 잇는 대구·경북 광역철도 구축이다. 2조6천485억 원을 투입해 경부선과 통합신공항, 의성역을 잇는 70㎞ 구간에 철도를 건설한다. 의성군이 2019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사업 반영을 요청했지만 지난해 8월에야 정부의 신규 광역철도 본 사업으로 선정됐다. 의성군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활성화뿐 아니라 민·군의 물류 수송을 담당하는 안보 철도의 기능이라는 측면에서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판단해 10개년 사업으로 이를 추진 중이다.

지역공약 사업을 구체화하고 확장한 △세포배양 전후방 산업 글로벌 육성 △안티드론 특화지역 조성 △국립 탄소개발원 건립 △산불피해 임야 대단위 스마트과원 조성 등도 추진 중이다. 특히 의성군이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건 세포배양 전후방 산업 육성과 안트드론 특화지역 조성 사업이다.

의성군은 2015년부터 세포배양 사업을 중심으로 세포배양 장비와 배양식품(배양육) 기업을 유치해 지역의 신성장 산업으로 육성해 왔다. 2023년 개관한 경북 세포배양산업 지원센터는 배양 배지 산업의 초석을 마련한 성과였다. 이를 바탕으로 2026년에는 의성 바이오밸리 일반산업단지가 조성돼 고부가가치 세포배양산업의 허브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의성군은 AI 기술을 활용한 3i-tech(시뮬레이션, 실험실, 임상) 산업화 기반을 구축, 세포배양 전후방 산업으로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의성군은 안티 드론 산업 기반 조성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3월 의성 드론비행시험센터가 '국가 안티드론 훈련장'으로 지정된 뒤 2027년까지 폐교된 가음중학교 활용, 교육·실증 테스트 베드·기업 지원시설 등을 갖춘 안티 드론 산업지원센터'를 조성키로 하고 그 첫 단계로 올해는 고정익 드론 활주로 구축에 나선 것. 의성군은 관련 기관과 시설, 기업을 집적화해 이 곳을 안티드론 기술개발-실증-사업화에 이르는 최첨단 국가 안보 기술의 중심지로 육성키로 했다. 이를 위해 의성 드론비행시험센터를 안티드론전용센터로 전환하고 현재 조성 중인 안티드론 산업지원센터를 국가 공인 교육훈련장으로 지정 받도록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의성군은 최근 대구경북신공항 배후도시 조성, 드론 실증도시 선정과국가 안티드론 훈련장 유치, 세포배양소재 산업 기반 조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군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면서 "남은 1년 동안 추진 중인 현안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지속 가능한 의성', '스스로 행복한 의성'을 만들기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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