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에 인도 돌진해 상점 들이받고…"기억 안 난다"(영상)

강세훈 기자 2025. 7. 5.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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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 한 대가 인도로 돌진해 가게 앞 플라스틱 박스들을 부수는 등 연쇄 사고를 일으킨 뒤 도주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3일 '대한민국 경찰청' 유튜브 채널에는 '인도로 돌진한 운전자기억이 안 난다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 따르면 서울의 한 도로에서 흰색 승용차가 인도를 침범하며 돌진했다.

운전자는 경찰에 "술을 마시고 귀가 중이었다"며 "사고에 대한 기억이 없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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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서울 노원구에서 음주운전 차량이 연쇄 사고를 일으킨 뒤 도주하다 경찰에 붙잡혔다. (사진= 대한민국 경찰청 유튜브)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강세훈 기자 = 서울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 한 대가 인도로 돌진해 가게 앞 플라스틱 박스들을 부수는 등 연쇄 사고를 일으킨 뒤 도주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3일 '대한민국 경찰청' 유튜브 채널에는 '인도로 돌진한 운전자…기억이 안 난다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 따르면 서울의 한 도로에서 흰색 승용차가 인도를 침범하며 돌진했다.

이 차량은 주차 차단용 볼라드를 부수고 한 건물의 셔터를 들이받았다. 이어 편의점 앞 플라스틱 박스를 파손한 뒤 아무런 조치 없이 현장을 떠났다.

운전자는 인근 골목으로 이동해 또 다른 가게 앞 박스들을 들이받고 도주했다.

사고 직후 112 신고를 받은 경찰은 즉시 현장에 출동했다. 목격자 진술과 CCTV 영상을 통해 도주 차량을 특정한 경찰은 예상 도주 경로를 따라 수색에 나섰다.

그 시각 운전자는 사거리에서 불법 유턴을 시도하다 인도 경계석과 가드레일을 들이받으며 멈춰 섰다. 이후 차량 상태를 확인한 운전자는 다시 차를 몰고 도주를 이어갔다.

경찰은 약 1.2km 떨어진 초등학교 사거리에서 도주 차량을 발견하고 운전자에게 하차를 요구했다. 운전자는 경찰에 "술을 마시고 귀가 중이었다"며 "사고에 대한 기억이 없다"고 주장했다.

음주 측정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운전자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및 사고 후 미조치) 혐의로 검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angs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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