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 또 17번 홀에서 이글…존디어 클래식 우승 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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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가 존디어 클래식에서 이틀 연속 상위권을 유지했다.
김시우는 5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의 TPC 디어런(파71)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존디어 클래식 2라운드에서 4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10언더파 공동 7위에 자리했다.
1라운드에서 환상적인 벙커샷으로 이글을 잡았던 김시우는 2라운드에서도 이글을 기록했다.
김시우와 동반 라운드를 펼친 임성재는 5타를 잃으면서 중간합계 2오버파로 컷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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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가 존디어 클래식에서 이틀 연속 상위권을 유지했다.
김시우는 5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실비스의 TPC 디어런(파71)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존디어 클래식 2라운드에서 4타를 줄이며 중간합계 10언더파 공동 7위에 자리했다. 12언더파 단독 선두 더그 김(미국)과 2타 차다.
1라운드에서 환상적인 벙커샷으로 이글을 잡았던 김시우는 2라운드에서도 이글을 기록했다. 17번 홀(파5)에서 투온에 성공한 뒤 37피트 2인치(약 11.3m) 이글 퍼트를 홀에 떨어뜨렸다. 1라운드에서도 이글을 기록했던 홀이다. 이글 1개에 버디 5개와 보기 3개를 더해 4타를 줄였다. 다만 보기 3개가 모두 후반 9개 홀에 몰린 것은 아쉬웠다.
김시우는 "시작이 좋았다. 시작에 비해 마무리는 좋지 않았는데 전체적인 느낌이 나쁘지 않았다. 주말이 기다려진다"면서 "퍼트가 잘 안들어가서 답답했다. 17번 홀에 긴 이글 퍼트가 들어가면서 기분이 좋았다. 17번 홀에서만 이글을 두 번 했는데 내일도 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3~4라운드 우승 경쟁을 펼치게 됐다. 김시우의 마지막 우승은 2023년 1월 소니 오픈이다.
김시우와 동반 라운드를 펼친 임성재는 5타를 잃으면서 중간합계 2오버파로 컷 탈락했다. 김주형은 5타를 줄이며 반전을 꾀했지만, 역시 중간합계 4언더파로 짐을 쌌다. 컷 통과 기준은 5언더파다.
재미교포 더그 김이 첫 우승에 도전한다. 더그 김은 1라운드에 이어 2라운드도 선두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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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grina@cbs.co.kr
진실엔 컷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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