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권 달리는 최가빈, KLPGA 첫 우승 겨냥 [롯데 오픈]

강명주 기자 2025. 7. 5.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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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부터 나흘 동안 인천의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 미국-오스트랄아시아 코스(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15회 롯데 오픈(총상금 12억원)이 펼쳐지고 있다.

KLPGA 투어 첫 우승에 도전하는 최가빈은 둘째 날 5타를 줄여 공동 2위(합계 9언더파)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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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15회 롯데 오픈에 출전한 최가빈 프로가 2라운드에서 경기하는 모습이다. 사진제공=KLPGA

 



 



[골프한국 강명주 기자] 3일부터 나흘 동안 인천의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 미국-오스트랄아시아 코스(파72)에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15회 롯데 오픈(총상금 12억원)이 펼쳐지고 있다.



 



KLPGA 투어 첫 우승에 도전하는 최가빈은 둘째 날 5타를 줄여 공동 2위(합계 9언더파)를 지켰다.



 



최가빈은 2라운드 경기 후 인터뷰에서 "초반엔 공격적으로 잘 풀려서 좋았는데, 후반으로 갈수록 선수들이 많이 지나가서인지 그린이 조금씩 올라왔다. 그 변화에 빨리 적응하지 못해서 퍼트가 짧았던 게 아쉬웠다. 그래도 전체적으로는 나쁘지 않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투어 데뷔 후 성적에 기복이 있었던 최가빈은 "왜 그렇게 됐는지는 솔직히 모르겠다. 항상 최선을 다하고 열심히 했는데, 어떤 날은 안 풀려서 컷 탈락하고, 또 어떤 날은 잘 풀린다. 특별한 원인은 없는 것 같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최가빈은 무빙데이 경기에 대해 "1, 2라운드와 비슷할 것 같다. 바람이 안 불면 공격적으로, 바람이 불면 찬스 올 때까지 기다리려고 한다"고 말했다.



 



또 최가빈은 현재 컨디션에 대해 "저녁엔 많이 힘든데, 대회장에 오면 신나서 그런지 힘든 걸 잊는다. 오늘은 새벽 3시 반에 일어나서 좀 피곤하다. 일단 낮잠부터 잔 후에 샷 연습이랑 퍼트 연습을 골고루 하고 일찍 마무리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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