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하이볼’ 만들어 대박난 청년…올해 1500억 도전 [신수현의 남돈남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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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월 출시돼 약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3000만캔을 돌파한 '생레몬 하이볼'.
그러면서 그는 "지금까지 맥주, 하이볼만 생산했지만, 연내 싱글몰트 위스키 먼저 출시하고 위스키 시장에 진출할 것"이라며 "올해 수출 물량 확대, 신제품 출시 등을 통해 지난해 수준(424억원)의 3배를 뛰어넘는 15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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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레몬 통째로 넣어 돌풍
1년 만에 3000만캔 돌파
맥주·위스키 생산기술도 보유
“연내 싱글몰트 위스키 출시”
![지난달 13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가수 지드래곤(가운데)이 자신의 이름을 걸고 출시한 세 번째 하이볼을 소개하고 있다. [신수현 기자]](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5/mk/20250705142103111dqtx.png)
생레몬의 단면을 얇게 썰어 넣어 시각적인 즐거움을 주는 데다 맛도 상큼하며, 캔 따개를 당기면 참치통조림처럼 뚜껑 전체가 개봉되는 신선함에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일본, 중국, 홍콩, 대만, 몽골, 필리핀 등에 수출 중이며, 지난해 8월 대만, 9월 홍콩에 출시해 두 국가에서 2달 만에 각각 100만개 넘게 팔렸다.
![지난달 13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에서 가수 지드래곤(가운데)이 자신의 이름을 걸고 출시한 세 번째 하이볼을 소개하고 있다. [신수현 기자]](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5/mk/20250705101201872ipca.jpg)
가수 지드래곤이 올해 5월 출시해 한 달 만에 500만개 팔린 ‘피스마이너스원 하이볼’(2종)을 개발·생산한 곳도 부루구루이다. 해당 하이볼 판매량이 치솟으면서 지드래곤은 최근 세 번째 하이볼을 출시했다.

그러면서 그는 “지금까지 맥주, 하이볼만 생산했지만, 연내 싱글몰트 위스키 먼저 출시하고 위스키 시장에 진출할 것”이라며 “올해 수출 물량 확대, 신제품 출시 등을 통해 지난해 수준(424억원)의 3배를 뛰어넘는 15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수출 증진을 위한 구체적인 전략으로 “호주 등 영미권 수출 등을 담당할 자회사를 지난해 호주에 설립했으며, 최근에 베트남 수출에 성공한 데 이어 태국 수출도 타진 중”이라고 말했다.
박 대표는 “주류는 무겁고 부피가 큰 까닭에 수출 과정에서 비용이 많이 든다. 가격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해외 공장을 인수하거나 직접 설립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부루구루는 발효차의 일종인 콤부차 생산업체로 출발했다. 매출은 꽤 잘 나왔지만, 콤부차 시장 성장 속도가 더디면서 흑자전환에 실패했다.
박 대표는 “도전·개발하는 것을 좋아해서 웬만한 비알코올 음료를 거의 다 생산해봤지만, 성공하지 못해 몇 년 전 주류 생산으로 사업 방향을 돌렸다”며 “여러 주류를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제조업자개발생산(ODM)도 한다”고 전했다.
박 대표가 꿈꾸는 부루구루는 종합 주류 생산 기업이다.
박 대표는 “다양한 주종을 모두 생산·유통하는 종합 주류 회사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며 “그 과정에서 인수·합병(M&A)이나 기업공개(IPO) 카드를 선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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