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맞춤형 건강관리 빛났다…대구 달성군, 복지부 장관상 수상
강승규 2025. 7. 5. 07:42
전국 17개 시군 중 전략부문 최고 점수…1년 성과로 우수기관 등극
건강매니저 지정·맞춤형 검진 운영…‘실효성 높은 정책 모델’ 호평
달성군보건소 관계자들이 지난 3일 서울 SC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년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달성군 제공>
건강매니저 지정·맞춤형 검진 운영…‘실효성 높은 정책 모델’ 호평

빠르게 도입한 건강정책이 지역 주민 삶의 질을 바꿔놓았다.
달성군에 따르면 지난 3일 군보건소는 서울 SC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7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전략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대회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는 전국 지자체 대상 건강정책 평가 자리로, 실효성 높은 정책 모델을 발굴하고 공유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목받은 이유는 '속도'와 '실효성'이다.
군은 지난해부터 보건·복지 통합 접근을 통해 건강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한 '건강증진 통합서비스'를 전국에서 발 빠르게 도입했다.
군민의 체감도 높은 실질적 건강관리 서비스로 호평을 받았고, 이번 평가에서도 전략기획, 인력 운영, 성과지표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서비스는 간호사로 구성된 '건강매니저'를 중심으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검사, 낙상위험 평가 등 예방 중심의 종합검진과 상담을 예약제로 제공한다.
복지서비스와 연계해 취약계층까지 아우르는 구조도 강점으로 꼽힌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정책은 빠르게 움직일수록 생명을 살릴 수 있다"며 "이번 수상은 달성군이 군민을 위한 건강정책을 선도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도 군민이 체감하는 건강정책을 현장 중심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건강증진 통합서비스'는 달성군민뿐 아니라 관내 사업장 근무자도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달성군보건소 통합건강관리실(053-668-3958)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강승규기자 kang@yeongna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