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파리 야경 속 혼자 선 밤…“여름 열기구와 센강이 뒤로 흐른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ksh61226@mkculture.com) 2025. 7. 5.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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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기구는 떠 있었고, 수지는 멈춰 있었다.

배우 수지가 5일 자신의 SNS를 통해 파리의 여름밤 풍경을 공유했다.

CELINE 로고가 큼직하게 들어간 아이보리 맨투맨과 그레이 와이드 팬츠, 화이트 스니커즈를 매치한 수지는 파리 야경에 녹아든 듯한 무심한 실루엣으로 눈길을 끌었다.

황금빛으로 점화된 열기구 조명이 수지의 실루엣과 포즈를 감싸며 하늘과 지상, 사람과 공기가 하나로 연결된 듯한 장면을 만들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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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기구는 떠 있었고, 수지는 멈춰 있었다.

배우 수지가 5일 자신의 SNS를 통해 파리의 여름밤 풍경을 공유했다.

사진 속 수지는 짙은 푸른 밤하늘 아래 다리 위에 서 있었다.

수지가 5일 자신의 SNS를 통해 파리의 여름밤 풍경을 공유했다.사진=수지 SNS
CELINE 로고가 큼직하게 들어간 아이보리 맨투맨과 그레이 와이드 팬츠, 화이트 스니커즈를 매치한 수지는 파리 야경에 녹아든 듯한 무심한 실루엣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어진 사진에서는 커다란 열기구가 머리 위에 떠 있었다. 황금빛으로 점화된 열기구 조명이 수지의 실루엣과 포즈를 감싸며 하늘과 지상, 사람과 공기가 하나로 연결된 듯한 장면을 만들어냈다. 팔짱도, 웃음도 없이 서 있는 그녀의 표정은 오히려 파리의 낭만을 더 조용하게 담아냈다.

사진 한 장으로 여신의 분위기가 다르게 다가오는 순간이었다.

한편 수지는 김우빈과 함께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다 이루어질지니’의 공개를 앞두고 있으며, 차기작인 디즈니+ 드라마 ‘현혹’에서는 배우 김선호와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김승혜 MK스포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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