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휴전에도 국내 기름값 3주째↑…곧 '하락 전환'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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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주유소에서 판매되는 휘발유와 경유 평균 가격이 3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다만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크게 완화된 상황이어서 이르면 다음 주부터는 휘발유·경유가 하락세로 전환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5일 한국석유공사가 운영하는 유가정보 공시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첫째 주(6월 29일~7월 3일)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된 휘발유 평균 가격은 1668.1원(이하 ℓ당)으로 전주보다 4.9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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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比 4.9원↑…상승폭은 눈에 띄게 축소
부산도 같은 흐름…내주부터 하락세 전망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되는 휘발유와 경유 평균 가격이 3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부산도 전국과 같은 흐름을 보였다. 중동 휴전 이전에 가파르게 올랐던 국제유가가 최근 국내 기름값에 반영된 결과다.
다만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크게 완화된 상황이어서 이르면 다음 주부터는 휘발유·경유가 하락세로 전환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5일 한국석유공사가 운영하는 유가정보 공시 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첫째 주(6월 29일~7월 3일)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된 휘발유 평균 가격은 1668.1원(이하 ℓ당)으로 전주보다 4.9원 올랐다.
6주 만에 상승세(전주 대비)로 전환됐던 지난달 셋째 주에 이어 3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간 것이다. 다만 상승 폭(4.9원)은 전주(27.7원)보다 크게 낮아졌다.
경유 평균 가격은 1531.4원으로 전주보다 4.2원 올랐다. 역시 3주 연속 상승세다. 상승 폭(4.2원)은 전주(29.0원)보다 둔화됐다.
부산지역 휘발유 평균 판매가(1663.2원)는 4.2원, 경유(1522.5원)는 2.7원 각각 올랐다.
그동안 가파르게 치솟은 국내 기름값은 앞으로 하락세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다. 유가 상승에 결정적 영향을 미쳤던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가 이스라엘과 이란 간 휴전으로 완화됐기 때문이다.
한편 이번주 국제유가는 ▷미국의 관세 협상 마감 시한 임박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주요 산유국 간 협의체인 OPEC+의 증산 전망 ▷미국·이란 간 핵 협상 재개 가능성 등으로 하락했다.
수입 원유 가격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는 전주보다 0.9달러 내려간 68.78달러를 기록했다.
국제 휘발유 가격은 2.63.1달러 떨어진 78.03달러, 국제 자동차용 경유는 0.75달러 하락한 88.10달러로 집계됐다.
국제유가 흐름은 통상 2, 3주가량 시차를 두고 국내 기름값에 반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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