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지주사 NXC 정부 지분 다시 매물로…이번엔 다를까? [투자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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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의 지주사 NXC 지분매각 절차가 본격화된 가운데 새로운 주주를 맞이해 게임 생태계의 균형이 바뀔지 여부에 인수·합병(M&A) 시장의 관심이 모일 것으로 보인다.
다만 게임·콘텐츠 산업에서 잔뼈가 굵은 전략적투자자(SI) 등은 NXC 지분 인수를 통해 게임산업 변화를 도모하는 변곡점을 만들어보겠다고 나설 수 있으나, 투자금회수(엑시트)를 도모해야하는 사모펀드(PEF) 운용사 등 재무적투자자(FI)는 상대적으로 투자 매력도를 낮게 판단할 수 있다는 진단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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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펀드 인수시 투자금회수 고차방정식 풀어야
![[챗GPT를 사용해 제작]](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5/ned/20250705070149350zefy.png)
[헤럴드경제=노아름 기자] 넥슨의 지주사 NXC 지분매각 절차가 본격화된 가운데 새로운 주주를 맞이해 게임 생태계의 균형이 바뀔지 여부에 인수·합병(M&A) 시장의 관심이 모일 것으로 보인다.
5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기획재정부가 보유 중인 NXC 주식 85만1968주(30.6%)를 매각한다고 최근 공고했다. 이는 지난 2023년 5월 고(故) 김정주 넥슨 회장의 유족들이 상속세 명목으로 물납한 지분이다. 매각주관은 IBK투자증권이며, 예비입찰 마감은 내달 25일로 예정됐다.
넥슨은 ‘캐시 버닝’으로 대표되는 적자 출혈경쟁 대신 흥행 게임에서 발생하는 현금흐름 중심의 안정적 경영으로 주목받았던 바 있다. 때문에 NXC 지분인수를 통해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 등 핵심 지식재산권(IP)을 내재화를 시도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 투자자 고민을 키울 것으로 보인다.
다만 게임·콘텐츠 산업에서 잔뼈가 굵은 전략적투자자(SI) 등은 NXC 지분 인수를 통해 게임산업 변화를 도모하는 변곡점을 만들어보겠다고 나설 수 있으나, 투자금회수(엑시트)를 도모해야하는 사모펀드(PEF) 운용사 등 재무적투자자(FI)는 상대적으로 투자 매력도를 낮게 판단할 수 있다는 진단이 나온다.
그간 배당성향을 감안하면 배당매력도가 크지 않을뿐더러 자회사가 이미 일본 증시에 상장돼있다는 점에서 엑시트 선택지가 좁다는 평가가 나온다.
NXC는 비상장 국내법인이지만 도쿄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자회사 넥슨을 지배하고, 일본 넥슨은 한국의 넥슨코리아 지분 100%를 들고 있는 구조다. 일본 넥슨은 지난해에는 중간·기말배당을 통해 일시적으로 배당액이 전년대비 2배 이상 늘었으나, 최근 수년간(2022년~2023년) 주당 연간 배당금이 10엔에 머물렀다.
PEF는 주요지분 투자금 회수를 시도할 때 기업공개(IPO) 또한 하나의 카드로 검토하는데, 지분관계가 있는 일본법인 넥슨이 도쿄증권거래소에 상장되어 엑시트를 위한 운신의 폭이 크지는 않다는 관측 또한 존재한다.
게임업계는 넥슨이 ‘장수 게임’을 기반으로 확고한 시장 지위와 브랜드 파워를 갖췄다고 입을 모은다. 다만 경영권에 영향을 주지 못하는 소수지분의 한계 등으로 인해 지난 인수전 열기는 그리 뜨겁지 않았다. 앞서 정부는 2023년 12월 두 차례에 걸쳐 NXC 주식 매각을 시도했지만 모두 유찰됐다.
때문에 이번 인수전에서는 다른 양상이 전개될 수 있을지 여부가 시장 관심사로 떠오를 전망이다.
앞서 블룸버그는 중국 텐센트가 자사 게임 부문 강화 차원에서 NXC 지분을 150억달러(약 20조원)에 매입하는 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으나, 텐센트는 이를 부인한 바 있다. 텐센트는 ▷크래프톤 ▷넷마블 등 국내 게임사의 주주명부에 올라있으며, 스마일게이트 등 국내 게임사와는 퍼블리싱계약을 통해 관계를 쌓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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