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 맨시티 주장 완장 내려 놓은 워커, ‘승격팀’ 깜짝 번리행…2년 계약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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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일 워커가 '승격팀' 번리로 깜짝 이적한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5일(한국시간) "번리는 맨체스터 시티와 워커 영입에 합의했다. 모든 절차가 완료됐다"라고 보도하며, 이적이 임박했음을 알리는 특유의 "Here we go!" 문구를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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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카일 워커가 ‘승격팀’ 번리로 깜짝 이적한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5일(한국시간) “번리는 맨체스터 시티와 워커 영입에 합의했다. 모든 절차가 완료됐다”라고 보도하며, 이적이 임박했음을 알리는 특유의 “Here we go!” 문구를 덧붙였다.
1990년생 워커는 잉글랜드 국적 라이트백이다. 토트넘 홋스퍼에서 활약하며 잉글랜드 최고 라이트백으로 올라섰고, 지난 2017년 펩 과르디올라 감독과 만나 ‘월드 클래스’ 반열에 올랐다. 워커는 맨시티에서 프리미어리그(PL) 우승 6회, UCL 우승 1회,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우승 4회, FA컵 우승 6회 등 총 17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맨시티를 넘어 잉글랜드의 중심이 됐지만, 노화에 따른 기량 하락을 막을 수 없었다.결국 시즌 초반부터 워커를 매각해야 한다는 팬들의 요구가 빗발쳤다. 워커 또한 미래를 고민하기 시작했고, 펩 감독에게 직접 새로운 도전을 원한다고 밝혔다. 결국 워커는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밀란 임대 이적을 택했다. 6개월 단기 임대였지만, 완전 영입 옵션이 포함되어 있었다.
그렇게 밀란에서 ‘첫 해외 생활’을 이어간 워커. 활약상은 나쁘지 않았다. 워커는 포백의 ‘리더’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그러나 밀란은 부진을 털어내지 못했다. 특히 워커는 시즌 말미 부상으로 인해 전력에서 제외됐다. 결국 밀란은 시즌 종료 이후, 워커의 완전 이적 옵션을 발동하지 않았다.
맨시티로 복귀한 워커. 여전히 그의 자리는 없었고, 출전 기회를 위해 이적을 도모했다. 워커는 2025-26시즌을 앞두고 PL 승격에 성공한 번리와 손을 잡았다. 특히 워커는 번리 지휘봉을 잡고 있는 스콧 파커 감독과 현역 시절 토트넘 홋스퍼에서 함께 활약한 바 있었다.
로마노 기자는 “완전 이적이며, 이적료는 최대 500만 파운드(약 93억 원)에 달할 수 있다. 단, 워커가 시즌 경기의 70% 이상을 출전하고, 번리가 PL 잔류에 성공할 경우 해당 조건이 충족된다. 워커는 2년 계약에 합의했고, 1차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한 상태다”라며 현 상황을 알렸다.

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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