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대표팀 첫 합류' 강상윤 "혼자 방 쓰고 밥도 달라…기회 잡고 싶다"

이규원 기자 2025. 7. 5.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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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상윤(전북)이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 E-1 동아시안컵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리면서 A대표팀 첫 소집을 경험하게 됐다.

지난 4일 경기도 성남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대표팀 소집 훈련에 앞서 강상윤은 "방도 혼자 사용하고, 식사도 차별화됐다"며 대표팀 생활의 새로운 환경에 대해 웃으며 소감을 밝혔다.

강상윤은 연령별 대표팀과 비교해 환경이 한결 편해졌고, 오롯이 축구에만 집중할 수 있어 만족스럽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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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생 막내, 홍명보 감독 선택에 “소중한 경험…자주 뽑히고 싶다”
전북 선배·감독 응원 속 “훈련장서 결과로 증명…자신감 있게 할 것”

(MHN 이규원 기자) 강상윤(전북)이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 E-1 동아시안컵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리면서 A대표팀 첫 소집을 경험하게 됐다.

지난 4일 경기도 성남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대표팀 소집 훈련에 앞서 강상윤은 "방도 혼자 사용하고, 식사도 차별화됐다"며 대표팀 생활의 새로운 환경에 대해 웃으며 소감을 밝혔다.

강상윤은 연령별 대표팀과 비교해 환경이 한결 편해졌고, 오롯이 축구에만 집중할 수 있어 만족스럽다고 평가했다. 이어 그는 한 번의 소집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계속 기회가 주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번 대표팀 명단에서 2004년생인 강상윤은 막내로 참가하게 됐으며, 엔트리 확대에 따라 막차를 탔다. 그는 자신을 추가로 발탁해준 홍명보 감독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볼 관리와 경기 내 역할, 그리고 수적 우위를 만드는 강점을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홍명보 감독이 젊은 선수 육성을 강조한 상황에서, 강상윤이 이번 대회에서 역량을 입증한다면 2026년 북중미 월드컵 출전까지 바라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그는 의구심에 대한 질문에 "말로 대신하기보다는 경기장과 훈련장에서 내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대표팀의 선배이자 전북 유스 시절부터 롤모델로 삼았던 이재성(마인츠)으로부터 격려 메시지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강상윤은 축하와 응원을 받았다는 소감을 전하면서 "대표팀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거스 포옛 전북 감독 역시 강상윤에게 '인사 잘하라'는 조언과 함께, 동료 선수들을 잘 따라다니며 자신감 있는 플레이를 이어가라고 격려했다. 강상윤은 "앞으로도 팀 분위기 속에서 즐기면서 플레이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소속팀에서는 대표팀 합류를 기념해 커피도 선물했다. 김진규, 전진우, 김태현 등 전북 선배들이 대표팀에서 챙겨주는지 묻는 질문에 "아직 잘 모르겠다"며 웃음으로 답했다. 그는 앞서 회복 운동을 했고 첫 훈련이 예정돼 있어 앞으로 동료들의 응원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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