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 더비’ 무산 위기...이강인-김민재, ‘클럽 월드컵 8강전’ 예상 선발 라인업에서 나란히 제외

송청용 2025. 7. 5. 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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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더비가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

파리 생제르맹(PSG)과 바이에른 뮌헨은 다가오는 6일 오전 1시(이하 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아탈란타에 위치한 메르세데스-벤츠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8강전에서 맞붙는다.

PSG는 이강인이, 뮌헨은 김민재가 소속된 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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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송청용]


코리안 더비가 무산될 위기에 처했다.


파리 생제르맹(PSG)과 바이에른 뮌헨은 다가오는 6일 오전 1시(이하 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아탈란타에 위치한 메르세데스-벤츠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8강전에서 맞붙는다.


경기 시작 전부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두 팀 모두 한국인 선수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 PSG는 이강인이, 뮌헨은 김민재가 소속된 팀이다. 특히 김민재는 직전 플라멩구전의 출전 명단에 포함되면서 복귀가 임박했음을 알렸다.


다만 이번 경기에서 두 선수의 출전은 불투명하다. 예상 선발 라인업에 두 선수의 이름을 찾아볼 수 없었기 때문. 앞서 영국 매체 ‘풋볼 인사이더’는 4일 공식 SNS를 통해 두 팀의 예상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먼저 PSG는 잔루이지 돈나룸마, 누누 멘데스, 윌리안 파초, 마르퀴뇨스, 아치라프 하키미, 비티냐, 파비안 루이즈, 주앙 네베스,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우스만 뎀벨레, 브래들리 바르콜라가 이름을 올렸다.


반대로 뮌헨은 마누엘 노이어, 라파엘 게헤이루, 다요 우파메카노, 조나단 타, 콘라트 라이머, 조슈아 키미히, 레온 고레츠카, 킹슬리 코망, 자말 무시알라, 마이클 올리세, 해리 케인이 이름을 올렸다.


현재 이강인과 김민재 모두 팀에서 입지가 불안한 상황이다. 이에 오늘날 올여름 두 선수 모두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다. 이강인은 출전 시간 확보를 위해 새 팀을 알아보고 있다. 공식전 44경기 출전해 6골 6도움을 기록하는 등 쏠쏠한 활약을 펼쳤지만 정작 중요한 경기에서 선택받지 못했기 때문. 실제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462분을 소화하는 데 그쳤으며, 직전 결승전에서도 끝내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김민재는 매각 대상으로 결정됐다. 앞서 독일 분데스리가 소식에 정통한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지난달 "김민재는 뮌헨에서 확실히 매각 대상으로 분류된 선수다. 뮌헨은 다른 구단들의 관심을 인지하고 있으며, 적절한 제안이 들어올 시 그를 이적시키는 데 열려있다. 이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며, 다시 한번 확인된 내용이다. 뮌헨은 그의 이적료를 새로운 센터백 영입에 재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히려 기회가 될 수 있다. 이강인의 경우 젊기에 출전 시간만 확보되면 성장을 도모할 수 있다. 아울러 김민재는 뮌헨에서 관리를 소홀히 한 탓에 시즌 막판 폼이 저하되면서 비판을 면치 못했다. 이에 관리가 이뤄지는 구단으로 이적한다면 최상의 컨디션으로 매 경기 출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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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청용 bluedragon@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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