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준, 내란특검 조사 12시간여 만에 귀가…"지금은 드릴 말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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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준 전 경호처장이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특검팀 조사에 출석해 12시간여 만에 귀가했습니다.
박 전 처장은 오늘 오전 2시 26분쯤 조사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특검에서 어떤 것 위주로 물었나', '체포 영장 집행 방해 혐의는 인정하는가',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시한 건가' 등의 질문에 대해 "지금 드릴 말씀이 없다"며 답변을 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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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준 전 경호처장이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특검팀 조사에 출석해 12시간여 만에 귀가했습니다.
박 전 처장은 오늘 오전 2시 26분쯤 조사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특검에서 어떤 것 위주로 물었나', '체포 영장 집행 방해 혐의는 인정하는가',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시한 건가' 등의 질문에 대해 "지금 드릴 말씀이 없다"며 답변을 피했습니다.
특검은 박 전 처장을 상대로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 방해와 비화폰 기록 삭제 경위 등을 물은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박 전 처장은 어제 오후 1시 57분쯤 특검에 출석했습니다.
출석 당시 '김성훈 전 경호처 차장이 비화폰 통화 기록 삭제 책임자가 박 전 처장이라고 주장하는데 어떻게 보나'라는 취재진 질문에 박 전 처장은 "여러 가지 관련된 사항들을 수사 과정에서 소상히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다"고 답했습니다.
다만 '체포영장 집행 저지 지시를 윤석열 전 대통령한테 수차례 받은 게 맞나', '비화폰 통화 기록을 삭제하기 전에 조태용 전 국가정보원장과 무슨 통화를 했나' 등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습니다.
[ 윤지원 기자 / jwyuhn@gmai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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