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명 김영우 KPGA 시니어선수권 1타 차 우승

이강래 2025. 7. 5.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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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 김영우(50)가 제29회 KPGA 시니어선수권대회(총상금 3억 원)에서 생애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김영우는 4일 충남 태안의 솔라고CC 솔코스(파72/6961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경기에서 3타를 잃었으나 최종 합계 6언더파 210타로 공동 2위인 김형민(51)과 박도규(55)를 1타 차로 제치고 생애 첫 우승 컵을 들어올렸다.

김영우는 이번 우승으로 4800만원의 상금을 받아 상금랭킹 2위(5077만원)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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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한 김영우. [사진=KPGA]

[헤럴드경제 스포츠팀=정근양 기자] 무명 김영우(50)가 제29회 KPGA 시니어선수권대회(총상금 3억 원)에서 생애 첫 우승의 감격을 누렸다.

김영우는 4일 충남 태안의 솔라고CC 솔코스(파72/6961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경기에서 3타를 잃었으나 최종 합계 6언더파 210타로 공동 2위인 김형민(51)과 박도규(55)를 1타 차로 제치고 생애 첫 우승 컵을 들어올렸다.

김영우는 “바람이 강하게 불어 어려웠지만 모든 선수가 동일한 조건에서 힘들게 플레이 했던 것 같다”며 “우승이라는 좋은 결과를 갖게 된 만큼 앞으로도 더 열심히 해 골프 팬들의 기억에 남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1997년과 2002년 각각 KPGA 프로(준회원), KPGA 투어 프로(정회원)에 입회한 김영우는 지난 2003~2004년 KPGA투어에서 활동했다. 역대 최고 성적은 2003년 ‘동양화재컵 SBS프로골프최강전’에서 기록한 공동 30위다. 이후 올 시즌 ‘KPGA 챔피언스투어 QT’에 응시했고 공동 32위에 올라 챔피언스투어에 데뷔했다.

김영우는 “올해 목표는 시드를 유지하는 것이었다”며 “하지만 메이저 대회에서 우승한 만큼 통합포인트 1위를 목표로 남은 시즌 더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김영우는 이번 우승으로 4800만원의 상금을 받아 상금랭킹 2위(5077만원)로 올라섰다.

전날 9언더파를 몰아쳤던 나병관(55)은 3타를 잃어 최종 합계 4언더파 212타로 최호성(52)과 함께 공동 4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한편 이날 라고 코스(파72/6375야드)에서 열린 ‘제26회 KPGA 그랜드시니어 선수권대회 최종라운드에서는 이부영(61)이그랜드시니어 부문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1타차 공동 2위로 최종라운드에 나선 이부영은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잡아 최종 합계 5언더파 139타로 역전 우승을 달성했다. 문충환(63)과 신용진(61), 유건희(67)가 최종 합계 4언더파 140타로 공동 2위다.

이부영은 경기 후 “바람이 강하게 불어 걱정했지만 2m 이내 짧은 퍼트가 잘 들어가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주변에서 도와주시는 많은 분들께 고마움을 전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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