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이 된 도로

김정훈 2025. 7. 5.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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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DE SHOT
이른 아침, 잔잔한 운해를 가르듯 도로 위는 분주하다. 장노출로 촬영한 경남 합천군 야로면을 지나는 광주대구고속도로 구간의 풍경이다. 광주대구고속도로가 1984년 6월 27일 개통됐으니 대구와 광주를 연결하며 ‘동서화합’에 기여해온 지 41년째다. 초기에는 왕복 2차선이어서 ‘도로 아닌 도로’란 말을 들었지만 지속적 확장·개선 작업을 거쳐 2015년 전 구간 왕복4차선으로 개통했다. 이름도 ‘88올림픽고속도로’에서 광주대구고속도로로 바뀌었다. 일평균 교통량도 6만6000여 대에서 8만8000여 대로 30% 이상 증가했다. 사진에 보이는 교량은 야로대교로 광주대구고속도로를 대표하는 구조물 중 하나로 국내 최고 높이(109.7m)다. 2015년 개통된 이후 경남 서부 내륙과 영호남을 연결하는 주요 교통축으로 기능하고 있다. 한편 7일은 1970년 경부고속도로 개통을 기념해 제정된 ‘도로의 날’이다.

사진·글=김정훈 기자 kim.junghu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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