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엔 식기세척기 제외였는데…'1등급' 가전 사면 10% 환급

세종=조규희 기자 2025. 7. 4.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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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국민이 최고등급 에너지효율 가전제품을 구매할 경우 10%를 환급받을 수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4일 최고등급 에너지효율 가전제품을 구매할 경우 구매가의 10%를 환급하는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으뜸가전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으뜸가전사업은 TV, 냉장고, 에어컨, 세탁기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11가지 가전의 에너지소비효율 최고등급 제품을 구매한 국민에게 제품 구매가의 10%를 환급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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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서울의 한 마트 가전매장에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가전이 진열돼 있다. 정부의 추경안에 따르면 고효율 가전제품 구매가의 10%, 총 30만 원 한도로 환급하는 프로그램이 신설됐다. 2025.6.19/사진=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전 국민이 최고등급 에너지효율 가전제품을 구매할 경우 10%를 환급받을 수 있다.

산업통상자원부는4일 최고등급 에너지효율 가전제품을 구매할 경우 구매가의 10%를 환급하는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사업'(으뜸가전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2025년 제2차 추가경정예산이 이날 국회를 통과하면서 이번 환급사업에도 총 2671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고물가, 내수부진 등으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소비자가 고효율 가전제품을 선택하도록 유도하기 위한 이번 사업은 가전 매출 2조5000억원 이상의 생산·소비 유발 효과가 기대된다.

으뜸가전사업은 TV, 냉장고, 에어컨, 세탁기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11가지 가전의 에너지소비효율 최고등급 제품을 구매한 국민에게 제품 구매가의 10%를 환급하는 사업이다. 환급 시스템이 구축되는 8월부터 신청을 받아 환급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날부터 구매한 품목부터 환급 대상이 된다.

이번 사업은 내수진작과 더불어 전력소비 절감과 고효율제품 사용 문화 확산, 기업들의 에너지효율 기술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과거 사업과는 달리 최고등급 제품만 환급 대상이다.

올해 에너지소비효율등급제로 관리가 시작된 식기세척기가 새롭게 포함됐고 1등급 제품이 없는 유선 진공청소기의 경우 2등급을 지원한다.

소비자는 온라인·오프라인 매장 어디에서 구매하든지 필요한 서류를 구비해 신청할 경우 환급 받을 수 있다. 구매력이 부족한 저소득층, 청년층 등도 고효율가전을 사용할 수 있도록 일정 자격을 갖춘 렌탈업체의 제품도 환급대상으로 포함된다.

이호현 산업부 2차관은 "으뜸가전사업은 △내수진작 및 민생경제 회복 △고효율 가전제품 보급 및 전력저감 △대내외 위기 대응을 위한 가전산업 경쟁력 확보 등 1석 3조의 효과를 볼 수 있는 사업" 이라며 "특히 투입예산의 10배인 2조5000억원 이상의 생산·소비 유발효과로 단기간 내수 진작의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국회를 통과한 산업부 추경예산안은 4456억원 규모다. 내수진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2766억원, 인공지능(AI)와 재생에너지 등 신산업육성에 1451억원,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239억원 등이다.

세종=조규희 기자 playingj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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