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북부권 관광 자원 확충…활성화 기대

조연주 2025. 7. 4.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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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강릉] [앵커]

화진포 등 고성군 북부권역은 접근성과 관광 자원 부족 등으로 침체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최근 새로운 관광시설이 들어선 가운데, 관광 자원이 대거 확충될 전망입니다.

조연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동해안 대표 석호 가운데 하나인 고성군 화진포 일대입니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지만, 접근성과 관광 자원 부족 등으로 관광객은 좀처럼 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새로운 관광 시설인 '화진포 셔우드 홀 문화공간'이 문을 열었습니다.

19세기 말부터 우리나라에서 활동한 의료 선교사 '로제타 셔우드 홀'의 삶과 업적, 화진포와의 인연 등을 담은 전시 공간이 마련됐습니다.

[문경현/경기 안양시 : "여기서 '로제타 셔우드 홀'이라는 새로운 인물을 알고 좀 자세하게 설명돼 있어서 좋았어요. 영상도 있고 글도 많고 좋은 것 같아요."]

또 다른 관광 자원 개발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연말까지 '화진포의 성' 인근 해안가 절벽을 따라 화진포 해양누리길 조성이 추진됩니다.

전체 2.9km 길이 산책로와 전망대 등이 설치됩니다.

화진포 관광커뮤니티센터도 올해 안에 새롭게 건립되고, 화진포 해수욕장 일대는 관광 명소화 사업이 추진됩니다.

오는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해수욕장 일대에 캠핑장과 전망대 등이 조성될 예정입니다.

또, 화진포 국제휴양관광지 조성계획에 따라 2028년까지 현내면 초도리 일대에 민자 6천억 원 규모의 대형 숙박 단지도 들어설 예정입니다.

[김택진/고성군 관광경제국장 : "북부권을 집중개발함으로써 지역 주민들한테 직접적인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고 또 같이 고성군 전체가 상생할 수 있는 그런 여건을…."]

남북 관계 개선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새로운 관광 자원 개발도 속도를 내면서 침체된 고성군 북부권 주민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연주입니다.

촬영기자:구민혁

조연주 기자 (yeonj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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