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술 마셨지”...동료 경찰에 숙취 운전 단속, 결국 해임
신정훈 기자 2025. 7. 4. 21:56

숙취운전으로 지구대를 출근했던 경찰관이 동료 경찰에 적발돼 해임처분 됐다.
4일 전남 목포경찰서에 따르면 음주운전을 한 혐의(도로교통법 위반)로 입건한 삼학파출소 소속 30대 A 순경을 지난 5월 30일 해임 처분했다.
A 순경은 지난 5월 2일 오전 8시 30분쯤 목포시 주거지에서 근무지인 파출소로 술이 덜 깬 상태에서 자신의 승용차를 운전한 혐의다.
A순경은 당일 오전 3시까지 술을 마셨고, 술이 덜깬 상태로 출근을 했다가 함께 근무하는 동료 경찰관이 술 냄새를 맡아 음주운전 사실이 들통났다.
당시 동료 경찰이 측정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였다.
목포경찰서는 사안의 중대성을 감안해 단속 즉시 A 순경을 직위해제를 했고, 이후 징계위원회를 열어 해임 처분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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