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 송이 연꽃의 낮과 밤'..부여서동연꽃축제 개막

이선학 2025. 7. 4.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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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JB 8뉴스

【 앵커멘트 】

백제 무왕과 선화공주의 사랑 이야기를
간직한 부여 궁남지에서 연꽃축제가
화려한 막을 올렸습니다.

천만송이 연꽃이 수놓은 장관은 물론
수상무대에 펼쳐지는 불꽃 아트쇼와
다채로운 공연까지,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볼 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성합니다.

이선학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백제시대에 건설돼 국내에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인공 연못 중 하나로 평가받는
부여 궁남지입니다.

광활한 호수위에 연꽃이 만개하면서
장관을 이룹니다.

백제시대 무왕과 신라 선화공주의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 '서동요'를 배경으로 하는
제23회 부여 서동연꽃축제가 개막했습니다.

올해는 '연꽃같은 그대와 아름다운 사랑을'
이라는 주제로 천만송이의 연꽃과 함께 낭만적인 행사가 다양하게 펼쳐집니다

무더운 날씨지만, 아름다운 연꽃의 향연을
즐기다보면 근심과 걱정은 내려놓고 마음의
평안을 찾을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박선종 / 서울시 양천구
- "연꽃이 의미가 또 흙탕물에서 피는, 그런 데서 이렇게 아주 예쁘게 피는 그런 꽃이기 때문에 제 마음도 딱 정화되는 것 같고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한 여름에 펼쳐지는 축제다보니 곳곳에
에어컨이 설치된 무더위 쉼터와 푸드트럭등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도 마련됐습니다.

낮에는 화려한 연꽃의 향연을 즐길 수 있다면 밤에는 또다른 낭만이 펼쳐집니다.

연꽃이 만개한 주요 동선을 따라 청사초롱과
연화등이 불을 밝히고, 포룡정에는 LED를
활용한 파노라마 연출과 함께 테마별 포토존이 운영됩니다.

축제기간내내 궁남지 수상무대를 배경으로
불꽃 아트쇼가 펼쳐지고, 어린이부터
중,장년까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축하공연도 펼쳐집니다.

▶ 인터뷰 : 신병철 / 부여군 문화축제팀장
- "부여 궁남지에는 1천만 송이 다양한 연꽃이 장관을 이루는 연꽃 정원이 있습니다. 밤에는 화려한 야간 경관 조명과 함께 빛의 향연으로 관람객을 맞이합니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콘텐츠도 대폭 강화하였습니다."

아름다운 설화를 배경으로 한 여름에 펼쳐지는 서동요 축제는 오늘 개막식을 시작으로
오는 6일 막을 내리지만, 경관조명이나
각종 편의시설은 다음달 3일까지 계속
운영할 예정입니다.

TJB 이선학입니다.

(영상 윤상훈)

TJB 대전방송

이선학 취재 기자 | shlee@tj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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