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타 추모 위해' 윔블던 테니스, 148년 '흰색 복장' 전통에 예외 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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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들에게 흰색 의류와 신발을 착용하도록 하는 윔블던 테니스대회가 교통사고로 숨진 축구 선수 디오구 조타(포르투갈)를 추모하기 위해 148년 전통에 예외를 두기로 했다.
AP통신은 4일 윔블던 테니스대회가 열리는 올잉글랜드클럽 대변인의 말을 인용해 "선수들이 조타를 추모하기 위해 검은 리본 또는 암밴드 착용을 요청할 경우 이를 허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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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AP/뉴시스] 3일(현지 시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의 홈구장인 안필드에서 축구 팬들이 이날 새벽 교통사고로 숨진 공격수 디오구 조타(28)를 기리기 위해 마련된 추모소를 찾고 있다. 조타는 동생 안드레 시우바와 함께 차량으로 이동하던 중 스페인 사모라 인근에서 사고로 목숨을 잃었다. 2025.07.04.](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4/newsis/20250704192643899hjrh.jpg)
[서울=뉴시스]김희준 기자 = 선수들에게 흰색 의류와 신발을 착용하도록 하는 윔블던 테니스대회가 교통사고로 숨진 축구 선수 디오구 조타(포르투갈)를 추모하기 위해 148년 전통에 예외를 두기로 했다.
AP통신은 4일 윔블던 테니스대회가 열리는 올잉글랜드클럽 대변인의 말을 인용해 "선수들이 조타를 추모하기 위해 검은 리본 또는 암밴드 착용을 요청할 경우 이를 허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윔블던 테니스대회는 흰색 복장을 의무화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의류와 신발 뿐 아니라 손목, 헤어밴드, 양말, 신발 밑창, 언더웨어까지 흰색을 입도록 하는 규정을 뒀다.
코트에 출입하는 의료진도 되도록 흰색 규정을 지켜야 한다.
2023년부터 여자 선수들에게 흰색이 아닌 속바지를 착용할 수 있도록 규정을 다소 완화했지만, 1877년 시작한 윔블던의 전통은 148년간 지켜져 왔다.
그러나 조타 추모를 위해 검은 리본 착용은 허용키로 했다.
28세의 나이에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조타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리버풀과 포르투갈 대표팀에서 활약했다.
조타는 스페인 사모라에서 동생 안드레 시우바와 차량으로 이동하다가 발생한 교통사고로 현지 시간 3일 0시30분께 세상을 떠났다.
윔블던 남자 복식 2회전에 오른 프란시스쿠 카브랄(포르투갈)은 "오늘 경기에는 검정색 암밴드를 구하지 못했다. 하지만 다음 경기에 착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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