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승희, 롯데오픈 둘째날 선두…동반한 방신실·홍정민 7위 [KL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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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희(24)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15회 롯데 오픈(총상금 12억원)에서 선두로 반환점을 돌면서 시즌 두 번째 우승을 정조준했다.
나란히 시즌 1승씩 기록 중인 방신실(21), 홍정민(23)과 동반 샷 대결을 벌인 노승희는 1번홀(파4) 5.8m 버디로 출발했다.
노승희는 마지막 홀(파5)의 3.7m 버디 퍼트를 집어넣은 덕분에 선두 경쟁자들을 1타 차로 앞서며 홀아웃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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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하유선 기자] 노승희(24)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제15회 롯데 오픈(총상금 12억원)에서 선두로 반환점을 돌면서 시즌 두 번째 우승을 정조준했다.
노승희는 4일 인천의 베어즈베스트 청라 미국-오스트랄아시아 코스(파72·6,684야드)에서 계속된 대회 2라운드에서 공격적인 플레이로 8개 버디를 잡아내고, 보기 2개를 엮어 6언더파 66타를 쳤다.
중간 합계 10언더파 134타를 써낸 노승희는 전날 공동 2위에서 리더보드 최상단으로 한 계단 올라섰다.
나란히 시즌 1승씩 기록 중인 방신실(21), 홍정민(23)과 동반 샷 대결을 벌인 노승희는 1번홀(파4) 5.8m 버디로 출발했다. 어프로치 샷이 짧았던 2번홀(파4) 보기와 바꿔 초반 두 홀에서 제자리걸음했다.
노승희는 이어진 3번홀(파3) 버디로 강한 상승세를 탔다. 그린을 놓쳤으나, 러프에서 시도한 26.8m 거리의 칩샷이 그대로 홀컵에 들어갔다.
아이언 샷 감이 좋아진 노승희는 5번홀(파4) 2.3m, 6번홀(파5) 3.2m, 7번홀(파3) 1.2m 버디를 차례로 낚으며 3연속 버디를 만들었다.
후반 들어 11번(파4)과 12번홀(파3)에서 5m 남짓한 버디를 잇달아 기록하며 선두로 올라섰다.
그러나 13번홀(파4) 그린 주변 러프에서 시도한 세 번째 샷이 약 3.7m 날아가 프린지에서 멈췄다. 4.4m 거리에서 시도한 파 퍼트가 홀을 빗나가면서 보기를 적었고, 다시 공동 선두를 허용했다.
노승희는 마지막 홀(파5)의 3.7m 버디 퍼트를 집어넣은 덕분에 선두 경쟁자들을 1타 차로 앞서며 홀아웃했다.
방신실과 홍정민은 이틀 연달아 3타씩 줄였고, 나란히 한 계단 밀린 공동 7위(합계 6언더파 138타)에 자리했다. 둘 다 이날 버디만 3개를 골라냈다.
1라운드에서 더블보기를 범하는 등 심한 기복을 보였던 장타자 방신실은 2라운드 5번홀(파4)에서 1.5m 첫 버디를 적었다. 이후 15번홀(파4) 2.7m 버디에 이어, 투온을 시킨 18번홀 버디로 마무리했다.
전반에 파 행진한 홍정민은 10번과 11번홀에서 2.2m 안팎의 연속 버디를 써냈다. 홍정민도 18번홀 이글 퍼트를 놓친 뒤 가볍게 버디로 홀아웃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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