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도 독일 막은 주장' 조현우 "골키퍼 선방 있으면 대표팀 좋은 성적도"

김성수 기자 2025. 7. 4. 18:2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의 동아시안컵 주장으로 임명된 조현우(울산 HD)가 2026 북중미 월드컵 개최지인 미국에서 먼저 뛰어본 소감을 전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은 오는 7일부터 약 2주간 열리는 동아시안컵(동아시아축구연맹 E-1 챔피언십)에 참가한다.

오후 5시 훈련은 앞두고는 이번 동아시안컵 한국 남자대표팀 주장으로 임명된 조현우가 취재진 앞에 섰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성남=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의 동아시안컵 주장으로 임명된 조현우(울산 HD)가 2026 북중미 월드컵 개최지인 미국에서 먼저 뛰어본 소감을 전하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조현우.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축구대표팀은 오는 7일부터 약 2주간 열리는 동아시안컵(동아시아축구연맹 E-1 챔피언십)에 참가한다. 한국과 중국, 일본, 홍콩이 나서는 남자부에서 한국은 7일 중국, 11일 홍콩, 15일 일본과 만난다.

유럽파들은 휴식기이긴 하지만 이 대회가 공식 A매치 데이에 열리는 대회가 아니기에 국내파와 아시아에서 뛰는 선수들 위주로 선발돼 대회를 치르게 된다. 홍명보 감독 입장에서는 그동안 유럽파 위주로 팀을 짜느라 실험해보지 않았던 국내파 선수들을 적극 테스트해볼 수 있는 기회.

조현우처럼 국내에서 뛰어도 주전급인 선수들도 있지만, 아무래도 유럽파가 대표팀 주축인 상황에서 국내파 선수들이 얼마나 월드컵에 갈 만한 선수인지 증명하는 무대가 될 것이다.

소집일 2일차인 4일, 26명 중 J리그 경기를 뛰고 6일에 오는 나상호, 오세훈, 김태현을 제외한 23명이 합류해 경기도 성남종합운동장에 집결했다. 오후 5시 훈련은 앞두고는 이번 동아시안컵 한국 남자대표팀 주장으로 임명된 조현우가 취재진 앞에 섰다. 부주장은 박진섭(전북 현대)이다.

조현우는 "새롭게 대표팀에 합류한 선수들을 환영한다. 자신 있게 경기한다면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이라며 "동아시안컵은 기회가 될 수 있다. 물론 우승해야 하는 대회다. 홍명보 감독님의 플랜에 따라 베테랑으로서 선수들을 잘 이끌며 좋은 결과를 내겠다"고 입을 열었다.

조현우는 소속팀인 울산과 함께 2026 북중미 월드컵 개최지인 미국에서 열린 클럽월드컵에 참가한 뒤 귀국해 코리아컵 8강전을 치른 직후 대표팀에 합류했다. 클럽월드컵 3차전에서는 독일 팀인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선방쇼를 펼치며 2018 러시아 월드컵 독일전을 연상케 했다.

ⓒ프로축구연맹

그는 "미국은 생각보다 많이 더웠고, 낙뢰 등의 변수로 대기 시간도 길었다. 시간을 여유있게 두고 스트레칭과 사이클로 몸을 끌어올릴 필요가 있었다. 그래도 잔디는 좋았다"며 "확실히 시즌 끝난 유럽 선수들 보다 시즌 중인 남미 선수들이 잘 뛰었고, 아프리카팀도 속도감이 상당했다. 낮 경기를 치르느라 힘들긴 했지만 경험이 생겼으니, 내년 월드컵 명단에 뽑혀 또 낮 경기를 한다면 자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강한 상대를 경험하며 한층 성장했다. 골키퍼가 큰 대회에서 선방을 한다면 대표팀이 좋은 성적을 거두지 않을까"라며 웃었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