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부부 출산 땐 '미리내집' 소유권 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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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많이 낳을수록 혜택이 커지는 신혼부부용 임대주택 '미리내집'을 매년 4000가구 이상 공급할 계획입니다."
오 시장이 이날 소개한 미리내집은 2007년 도입된 중산층 장기전세주택 '시프트'에 결혼·출산 인센티브를 접목한 정책이다.
오 시장은 "미리내집은 자녀가 한 명만 있어도 최장 20년간 거주할 수 있고, 둘 이상 낳으면 시세보다 싸게 집을 매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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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많이 낳을수록 혜택이 커지는 신혼부부용 임대주택 ‘미리내집’을 매년 4000가구 이상 공급할 계획입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3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2025 세계도시정상회의 시장포럼’에서 기조 강연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세계도시정상회의 시장포럼은 싱가포르 도시재개발청(URA)과 살기좋은도시만들기센터(CLC)가 격년으로 여는 국제회의다. 저출생, 고령화, 주거난 등 각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세계 주요 도시 시장과 산업계 인사들이 모여 해결 방안을 공유한다.
오 시장이 이날 소개한 미리내집은 2007년 도입된 중산층 장기전세주택 ‘시프트’에 결혼·출산 인센티브를 접목한 정책이다. 오 시장은 “미리내집은 자녀가 한 명만 있어도 최장 20년간 거주할 수 있고, 둘 이상 낳으면 시세보다 싸게 집을 매입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미리내집은 신혼부부가 입주 후 자녀를 낳는 즉시 20년 장기 거주권이 부여되고, 두 명을 낳으면 시세의 10%, 세 명 이상 출산 땐 20% 할인된 가격으로 소유권을 이전받을 수 있다. 오 시장은 “서울은 인구밀도가 세계 최고 수준이어서 단순히 주택을 새로 짓는 방식만으론 수요를 감당하기 어렵다”며 “노후 주택을 매입해 리모델링하거나 민간 주택을 임차해 공급하는 방식도 함께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운영 중인 공공임대주택 43만3000가구 중 약 70%가 이런 식으로 확보한 주택”이라며 “2010년 5.3% 수준이던 공공임대주택 비율이 2024년 11.2%까지 상승했다”고 덧붙였다.
오 시장은 9월 서울에서 열리는 ‘세계대도시협의회 창립 40주년 총회’와 ‘스마트라이프위크 2025’ 행사에 주요 도시 시장 60여 명을 공식 초청했다.
빈=권용훈 기자 f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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