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백순 전 대사가 들려주는『격변기 외교의 새길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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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년 간 외교부에서 근무한 이백순 전 대사가 국내 외교정책의 나아갈 방향을 담은『격변기 외교의 새길 찾기(21세기북스)』를 출간했다.
북미국장과 주미얀마·주호주대사를 지낸 저자는 격변하는 글로벌 환경에서 대한민국 외교가 새롭게 나아갈 길을 모색해보고자 했다.
이 전 대사는 머리말에서 우리 외교가 혼선을 거듭하는 이유에 대해 문제를 제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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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년 간 외교부에서 근무한 이백순 전 대사가 국내 외교정책의 나아갈 방향을 담은『격변기 외교의 새길 찾기(21세기북스)』를 출간했다. 북미국장과 주미얀마·주호주대사를 지낸 저자는 격변하는 글로벌 환경에서 대한민국 외교가 새롭게 나아갈 길을 모색해보고자 했다.
이 전 대사는 머리말에서 우리 외교가 혼선을 거듭하는 이유에 대해 문제를 제기한다. 국제정세의 큰 흐름을 읽지 못하고, 근시안적 안목에서 특정 현안을 놓고 갑론을박 하는 경향이 많은 점을 지적했다. 또 우리 국익에 대한 객관적 인식이 부족한 상태에서 외교정책을 입안하다 보니 대증적 요법에 치우쳐 정책적 일관성과 적실성이 부족해진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우리의 가장 큰 외교안보 및 경제협력 국가인 미국과 중국에 대해서도 그들의 의도를 면밀히 파악하지 못한 채 당파성에 따라 아전인수격으로 해석하는 경향이 많은 점도 우리 외교정책의 혼선 사유로 제시했다.
이 책은 저자가 국내 다수의 매체에 기고한 칼럼들을 항목별로 정리한 것이다. 모두 5개의 장으로 되어 있는데, 1장은 ‘지각변동 중인 국제질서’로 세계에서 벌어지고 있는 주요 현상들을 진단한다. 2~3장은 우리가 힘써야 할 외교의 기본 자세와 글로벌 외교·안보 현안을 놓고 우리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서술하고 있다. 4장은 미국과 중국의 변화하는 실상을 설명하고, 5장은 호주와 베트남의 외교로부터 우리가 타산지석으로 삼을 만한 내용들을 담고 있다.
저자는 주호주 대사를 끝으로 퇴임한 뒤 현재 법무법인 율촌의 고문으로 있다. 국방대와 연세대 등에도 출강하고 있다. 저서로는『대변환 시대의 한국 외교-포스트 팍스 아메리카나와 우리의 미래』『신세계 질서와 한국』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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