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국 독립기념일에 백악관서 UFC 경기 열겠다"

장영준 기자 2025. 7. 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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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데이나 화이트 UFC 대표, 오른쪽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AP〉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 건국 250주년을 맞는 내년 백악관에서 UFC 챔피언십 경기를 열겠다는 구상을 밝혔습니다.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독립기념일을 하루 앞둔 3일(현지시각) 아이오와주 디모인에서 열린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행사 개막식에서 "그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방식으로 미국의 탄생 250주년을 축하하는 생일파티를 열 것"이라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곳(백악관) 부지는 넓다. 거기서 UFC 챔피언십 경기를 열 수 있다"며 "관중은 2만~2만5000명에 이를 것이다. 아주 대단한 경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오랜 지지자인 데이나 화이트 UFC 대표가 이 경기를 주관할 예정입니다.

WP는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도 트럼프 대통령의 UFC 계획을 추진 중임을 확인했다고 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UFC 경기뿐 아니라 앞으로 1년 동안 다양한 스포츠 대회와 대규모 박람회를 잇달아 열어 미국 건국 250주년을 성대하게 기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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