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집 금고 현금, 품위 유지 비상금 수백만 원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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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내란 특검팀이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자택에서 현금다발이 발견됐다는 의혹을 들여다보고 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이상민 전 장관이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특검팀은 이들을 상대로 이 전 장관의 자택에서 거액의 현금 다발을 발견했는지 등을 물어봤고, 수사관들은 현금 다발은 발견했지만 당시 발부 받은 영장 범위에 포함돼 있지 않아 압수하진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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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보관 현금은 경조사 등 비상금"
내란 특검, 이 전 장관 불러 조사 예정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사건을 수사하는 내란 특검팀이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자택에서 현금다발이 발견됐다는 의혹을 들여다보고 있다는 언론 보도와 관련해 이상민 전 장관이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이상민 전 장관은 오늘(4일)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압수 수색 당시) 아내와 지방 체류 중이라 집에 없었다"며 "당시 변호사 2명이 입회했는데 그들로부터 '경찰이 현금다발 발견한 일 자체가 없다'고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현금다발이 발견됐다면 지난 2월 압수수색 이후 진행된 두 번의 경찰 수사에서 관련 질문을 했을 텐데 받은 적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당시 집안 금고에 현금을 보유하고 있었지만 '수십억 원' 수준은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이 전 장관은 "경조사도 해야 하고 품위 유지 비상금 수백만 원 수준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고 말했습니다.

내란 특검팀은 최근 이 전 장관의 '돈 다발 의혹'과 관련해 경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단 소속 수사관들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경찰 특수단은 지난 2월 이 전 장관이 소방청에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이 전 장과느이 자택을 압수수색한 수사관들입니다.
특검팀은 이들을 상대로 이 전 장관의 자택에서 거액의 현금 다발을 발견했는지 등을 물어봤고, 수사관들은 현금 다발은 발견했지만 당시 발부 받은 영장 범위에 포함돼 있지 않아 압수하진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검팀은 조만간 이 전 장관을 불러 이와 관련된 내용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JIBS 제주방송 이효형 (getstarted@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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