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법 개정안 통과에 한전·가스공사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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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등 에너지 공기업 주가가 일제히 상승했다.
상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뒤 공공요금 인상 기대가 커졌기 때문이란 게 증권가 해석이다.
상법 개정안이 에너지 공기업의 주가를 밀어 올렸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정부가 그동안 물가 관리를 위해 전기·가스 등 공공요금 인상을 억제하는 데 주력해왔는데, 상법 개정안 시행 후엔 여의찮을 것이란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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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등 에너지 공기업 주가가 일제히 상승했다. 상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뒤 공공요금 인상 기대가 커졌기 때문이란 게 증권가 해석이다.
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한국전력 주가는 2.79% 상승한 3만69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장중 한때 4만1150원까지 뛰었다. 한국가스공사는 8.11% 급등한 4만7350원으로 마감했다. 삼천리와 서울가스 주가도 각각 3.73%, 1% 올랐다.
상법 개정안이 에너지 공기업의 주가를 밀어 올렸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이사의 충실 의무 대상이 ‘회사 및 주주’로 확대되면 공기업 이사들이 적극적인 주주 이익 보호에 나설 것이란 기대가 나왔다. 문경원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전력망 투자 필요성을 감안할 때 (적어도) 동절기엔 전기요금을 인상할 가능성이 크다”고 했다.
정부가 그동안 물가 관리를 위해 전기·가스 등 공공요금 인상을 억제하는 데 주력해왔는데, 상법 개정안 시행 후엔 여의찮을 것이란 얘기다. 상장 공기업을 대상으로 요금 인상을 억누르는 행위가 주주 이익을 침해하는 행위로 간주될 수 있어서다. 원전 수출 기대 역시 한전 등의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박주연 기자 grumpy_ca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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