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피도 눈물도 없다' 英 매체, "손흥민 당장 나가!" 大충격 주장→"사우디 막대한 이적료 제시, 포기할 수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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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홋스퍼가 10년간 헌신한 손흥민을 매몰차게 내쫓을 것이라는 충격적인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매체 '풋볼인사이더'는 4일(한국시간) "손흥민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새로운 변수가 발생함에 따라, 토트넘을 즉시 떠날 준비가 되어 있을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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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토트넘 홋스퍼가 10년간 헌신한 손흥민을 매몰차게 내쫓을 것이라는 충격적인 주장이 제기됐다.
영국 매체 '풋볼인사이더'는 4일(한국시간) "손흥민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새로운 변수가 발생함에 따라, 토트넘을 즉시 떠날 준비가 되어 있을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한국 대표팀 주장 손흥민은 올해 1월, 토트넘이 연장 옵션을 발동하면서 계약이 1년 남은 상태"라며 "현재 토마스 프랑크 감독은 손흥민의 잔류를 원하고 있지만, 구단은 막대한 제안이 도착할 경우 감독과 무관하게 행정적인 결정을 내릴 수 있다는 입장이다"고 밝혔다.

매체 주목한 것은 사우디의 '막대한 이적료 제안'. 이에 대해 "손흥민에게 도착할 '매우 수익성 높은' 제안을 구단 차원에서 수용할 수 있다"며 에버턴의 전 CEO 키스 와이니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지금이 손흥민이 토트넘을 떠나기에 적기다. 그가 5,000만 파운드(약 931억 원)에 사우디로 이적할 수 있다"고 짚었다.
만일 해당 보도처럼 토트넘이 손흥민을 이적시킨다면 명실상부 '구단 레전드'를 매몰차게 내쫓는 꼴이 된다.
그는 지난 10년간 토트넘의 '아이콘'이었다. 그리고 2024/25시즌, 마침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자신의 헌신에 대한 보상을 받았다. 이는 토트넘이 2007/08시즌(당시 칼링컵) 이후 17년 만에 거머쥔 첫 트로피이자, 1983/84시즌(당시 UEFA컵) 이후 무려 41년 만에 유럽 무대에서 이룬 쾌거였다.

개인 기록에서도 당연히 족적을 남겼다. 손흥민은 토트넘 통산 454경기에 출전해 173골을 터뜨리며 구단 역대 득점 순위 5위에 올라 있다. 해리 케인(280골), 지미 그리브스(268골), 바비 스미스(208골), 마틴 치버스(174골)만이 그의 앞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단 한 시즌만 더 뛰면 단독 4위 수성이 유력하지만, 토트넘은 수익 실현을 더 신경 쓰는 모양새다. 이를 증명하듯 대체자 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적 시장 소식에 정통한 파브리치오 로마노 기자와 '텔레그래프'의 맷 로 기자에 따르면 모하메드 쿠두스를 영입하기 위해 그의 에이전트들과 연결을 타진하고 있다.
다만 토트넘이 손흥민의 의사 존중 없이 내보낼 가능성은 현저히 낮을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에 따르면 토트넘은 손흥민을 향한 존중의 표시로, 그의 거취를 전적으로 본인에게 맡길 가능성이 높으며, 구단이 강제로 매각을 추진하며 마지막 이적료를 챙기기보다는, 손흥민의 의사를 최우선으로 고려하겠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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