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G 타율 0.179' 노시환, 6번 배치… 김경문 감독 "편하게 치라는 의미"

심규현 기자 2025. 7. 4.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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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타율 0.227, 최근 10경기 타율 0.179로 부진한 한화 이글스 노시환이 4번이 아닌 6번으로 나선다.

올 시즌 4번타자로만 296타수를 소화한 노시환의 6번 배치가 눈에 띈다.

노시환은 올 시즌 타율 0.227 OPS(출루율+장타율) 0.736 15홈런 54타점으로 부진하다.

시즌 내내 4번타자로 기용하며 믿음을 줬던 김경문 감독은 결국 이날 경기에서 노시환을 6번에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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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시즌 타율 0.227, 최근 10경기 타율 0.179로 부진한 한화 이글스 노시환이 4번이 아닌 6번으로 나선다.  

노시환. ⓒ한화 이글스

한화는 4일 오후 6시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원정경기를 갖는다.

한화는 이날 이원석(중견수)-하주석(2루수)-리베라토(지명타자)-문현빈(좌익수)-채은성(1루수)-노시환(3루수)-이진영(우익수)-최재훈(포수)-심우준(유격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우완 코디 폰세.

올 시즌 4번타자로만 296타수를 소화한 노시환의 6번 배치가 눈에 띈다. 노시환은 올 시즌 타율 0.227 OPS(출루율+장타율) 0.736 15홈런 54타점으로 부진하다. 특히 3일 경기에서는 무려 5번의 득점권 기회에서 모두 침묵하며 제 역할을 하지 못했다. 시즌 내내 4번타자로 기용하며 믿음을 줬던 김경문 감독은 결국 이날 경기에서 노시환을 6번에 넣었다.

김 감독은 "이렇게 하면 어떨까 하는 마음에 타순을 바꿔봤다. (노)시환이의 경우 조금 내려가서 편하게 치라는 의미로 6번에 배치했다"라며 그 이유를 밝혔다.

3일 등판에서 3.2이닝 3실점으로 조기 강판한 엄상백에 대해선 "내용은 나쁘지 않았지만 현재 타선이 넉넉하게 득점을 많이 뽑지 못하는 것을 고려했을 때 초반에 점수를 더 주면 안된다고 판단해 조기에 바꿨다"고 설명했다. 

허인서. ⓒ한화 이글스

한편 한화는 이날 포수 허인서를 1군에 올렸다. 단, 아직까지는 정식 등록이 아닌 동행이다. 김 감독은 "올스타브레이크가 다가오면서 (선발)투수들이 빠질 시기가 다가오고 있다. 또 최재훈이 3일 슬라이딩 과정에서 우측 어깨를 다쳤다. 상태가 조금 좋지 않아 3일 저녁에 미리 (허)인서를 올렸다. 아마 5일 정도에 등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포츠한국 심규현 기자 simtong96@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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