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기관 매도에 1.99% 하락 마감…3050선까지 밀려(종합)

이지민 기자 2025. 7. 4.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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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기관 매도세에 1.99% 하락 마감하며 다시 3100선 아래로 내려섰다.

조선(-5.47%), 우주항공·국방(-4.72%), 전기장비(-4.05%), 화장품(-3.33%), 은행(-1.96%), 에너지장비 및 서비스(-1.48%), 반도체 및 장비(-1.46%) 등이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 역시 17.53포인트(2.21%) 하락한 775.80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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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도 2.21% 하락 마감
[서울=뉴시스] 배훈식 기자 = 4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가 전 거래일 보다 61.99포인트(1.99%) 내린 3054.28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2.70원(0.20%) 오른 1362.10원, 코스닥 지수는 17.53포인트(2.21%) 내린 775.80포인트. 2025.07.04. dahora83@newsis.com

[서울=뉴시스]이지민 기자 = 코스피가 기관 매도세에 1.99% 하락 마감하며 다시 3100선 아래로 내려섰다.

4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61.99포인트(1.99%) 내린 3054.28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0.19% 상승 출발했으나 장 초반 하락세로 전환하며 낙폭을 키웠다.

수급 측면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573억원, 1624억원어치를 순매수했지만, 기관이 4441억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금까지 상승했던 업종과 종목들의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는 중"이라며 "전일 상법개정안이 여야 합의로 통과한 뒤 이슈 소멸, 집중투표제 등 일부 조항 속도조절에 따른 실망매물도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다음주 관세 유예기한 만료를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4일부터 관세 서한을 발송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엄포하며 압박 강도를 높이고 있으며, 주말 사이 트럼프 대통령이 SNS를 통해 추가적인 압박을 가하는 것 또한 충분히 가능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에 "리스크 회피 심리 또한 더해지는 것으로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 지수가 하락했다. 조선(-5.47%), 우주항공·국방(-4.72%), 전기장비(-4.05%), 화장품(-3.33%), 은행(-1.96%), 에너지장비 및 서비스(-1.48%), 반도체 및 장비(-1.46%) 등이 하락했다. 다만 가스(3.32%), IT서비스(1.35%) 해운사(1.32%) 등은 강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하락 마감했다. 삼성전자(-0.78%), SK하이닉스(-2.87%), 삼성바이오로직스(-0.48%), LG에너지솔루션(-2.51%), 현대차(-1.63%), KB금융(-3.85%) 모두 하락했다. 네이버(-1.78%), 기아(-0.80%), 두산에너빌리티(-3.55%), 카카오(-2.02%) 등도 약세를 보였다.

코스닥 지수 역시 17.53포인트(2.21%) 하락한 775.80에 마감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하락했다. 알테오젠(-5.40%), 펩트론(-6.02%), 리가켐바이오(-5.75%) 등은 낙폭이 컸고, 에코프로비엠(-2.26%), 에코프로(-2.60%), HLB(-1.10%), 레인보우로보틱스(-2.90%) 등도 약세를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zm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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