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력의 안현민’ 포함… KBO 홈런더비 출전 8인 확정

양승수 기자 2025. 7. 4.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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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5일 대구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KT 위즈의 경기. 5회초 1사 1루 KT 안현민이 2점 홈런을 날린 뒤 환호하고 있다. /박재만 스포츠조선 기자

오는 11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25 KBO 올스타전 홈런더비에 출전할 8명의 선수가 확정됐다.

KBO(한국야구위원회)는 1일부터 3일까지 진행된 팬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KT의 안현민이 총 2만7053표를 얻어 전 구단 선수 중 최다 득표를 기록하며 홈런더비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안현민은 올 시즌 54경기에서 15개의 홈런을 기록 중이다.

리그 홈런 1위(27개)를 달리고 있는 삼성 디아즈를 비롯해, SSG 최정, 한화 문현빈, 키움 송성문, NC 김형준, LG 박동원이 참가한다. LG 오스틴은 5위에 올랐으나 부상으로 불참한다. 오스틴의 대체 선수로는 규정에 따라 차순위인 키움 이주형이 이름을 올렸다.

이번 홈런더비에는 ‘아웃제’와 ‘2분 시간제’가 새롭게 도입된다. 제한 시간 2분 내 투구 수 제한 없이 타격하며, 이후 예선은 2아웃, 결승은 3아웃까지 추가로 타격할 수 있다. 또한 예선과 결승 각각 한 번씩 최대 30초의 타임을 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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