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24시] 진주 대학생들, 2박 3일 250㎞ 국토 종주

김대광 영남본부 기자 2025. 7. 4.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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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장기요양기관 ‘지정갱신제’ 심사 추진
진주시, 침수 사각지대 도로 정비 완료…돌발성 집중호우 대비

(시사저널=김대광 영남본부 기자)

차석호 진주 부시장과 진주지역 대학생 자전거 국토대종주 참가자들이 발대식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진주시

'2025 진주 대학생 자전거 국토 대종주' 발대식이 4일 진주시청 광장에서 진주시 자전거협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진주 대학생 자전거 국토 대종주는 진주지역 대학생들의 도전 의식과 협동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2013년에 시작돼 올해 11회째를 맞았다.   

올해 자전거 국토 대종주팀은 진주지역 대학생과 서포터즈 등 총 40명으로 구성돼 의령군, 창녕군을 거쳐 대구 달성군, 칠곡군, 구미시, 상주시를 돌아오는 코스 250㎞의 종주 자전거길을 2박 3일의 일정으로 달린다.

두 바퀴로 달려가는 젊음과 열정의 진주시 대학생 자전거 국토 대종주팀은 5년 연속'대한민국 도시 대상'을 수상한 살기 좋은 도시 진주의 자긍심을 싣고 낙동강 국토종주 자전거길을 달리며 '명품 자전거도시 진주, K-기업가정신 수도 진주' 등을 홍보하고 환경 봉사활동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참가 대학생 대표인 경상국립대학교 김태환, 김현정 학생의 선서와 함께 참가자 전원 완주와 안전한 라이딩에 대한 결의를 다졌다. 김태환 학생은 "이번 자전거 국토 대종주를 통해 한계를 넘고 역경을 극복하는 진취적 기상과 강인한 의지를 기를 수 있을 것"이라며 "참가자들 간 유대와 협동심을 다지고 지역문화를 체험하며 아름답고 살기 좋은 진주를 홍보할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꼭 완주하겠다"고 다짐했다.

진주시자전거협회는 참가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다양한 폭염 대응 대책도 마련했다. 응급처치 자격증을 보유한 인력을 상시 동행시키고 폭염 시간대에는 자전거 주행을 일시 중단하거나 회피하는 방식으로 일정을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또한, 참가자 전원이 상해보험에 가입해 유사시에 대비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완주보다는 안전에 중점을 두고 전 과정을 진행할 방침이다.

차석호 부시장은 아무 사고 없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완주해 줄 것을 당부하며 "이번 국토 대종주를 통해 명품 자전거도시 진주를 널리 알려 달라"며 "우리 시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자전거 타기 분위기 조성에도 여러분이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주시, 장기요양기관 '지정갱신제' 심사 추진

경남 진주시는 올해 12월11일까지 지정 유효기간이 만료되는 관내 장기요양기관을 대상으로 9월12일까지 지정갱신 신청을 받는다고 4일 밝혔다.

'장기요양기관 지정갱신제'는 장기요양서비스의 안정적인 제공과 서비스 질 관리 및 운영역량 제고를 위해 지난 2019년 12월12일 시행된 '노인장기요양보험법' 개정안에 따라 도입된 제도다. 이들 장기요양기관들은 지정 유효기간 6년이 도래하면 갱신 심사를 통과해야만 한다.

진주시는 지정갱신제와 관련해 진주시 장기요양기관 지정 심사위원회 운영에 관한 규칙을 개정했고 지난 6월13일 지정갱신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제도 시행 초기의 혼선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설명회를 개최했다.

올해 지정갱신을 받아야 하는 진주시 관내 장기요양기관은 138개소다. 이들 요양기관의 지정 갱신 심사기준은 설치·운영자 및 종사자의 서비스 제공 능력, 서비스 제공 계획의 충실성, 자원관리의 건전성 및 성실성, 인력관리의 체계성 및 적절성 등으로 진주시 장기요양기관 지정 심사위원회를 거쳐 갱신여부를 결정한다.

장기요양제도는 2008년부터 시행해 노후생활 안정과 가족부담 경감을 위한 사회보험제도다. 현재 진주시에서는 265개소, 7000여 명의 종사자가 돌봄이 필요한 820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요양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장기요양기관 지정갱신제도가 서비스 질이 향상되고 전문성을 인정받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성장지원제도가 되리라 기대한다"며 "이번 지정 갱신을 통해 요양서비스의 안정적 제공과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주시, 침수 사각지대 도로 정비 완료…돌발성 집중호우 대비

경남 진주시는 기상이변으로 인한 잦은 돌발성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침수 사각지대 도로 정비를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상평동 일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이상기후로 인한 집중호우로 도로가 일부 침수돼 출․퇴근 시 차량 통행불편 초래하여 배수시설 집수정 설치 및 우수관로 준설이 시급한 지역이였다. 

이에 시는 상평동 일대 등에 일괄적으로 배수시설 정비를 실시했다. 시비 9700만원을 투입해 옛 진주역사거리, 상평대림아파트, 무림페이퍼 및 말티삼거리 도로변 일대에 우수관로 약 1.8km를 준설하고 측구 배수로 및 집수정 19개소를 설치했다. 또한 금산교, 상평교, 남강교, 김시민대교 및 희망교 5개소에 교량 배수구 준설을 완료했다.

시는 앞으로도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지난 배수시설 정비 이후 배수시설 추가설치 및 보완이 필요한 지역에 대해 도로순찰을 실시해 침수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도로안전관리를 철저히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기상이변에 따른 돌발성 집중호우에 따른 상습적인 침수로 고통받는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배수시설 정비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며 "금년 여름철 우수기 동안 공무원 비상체계 유지와 도로침수대응 매뉴얼 숙지를 통해 도로침수 예방과 대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림페이퍼 인근 측구배수로 설치 후 모습 ⓒ진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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