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법개정에 한전·가스공사 웃었다…지주 ·금융株는 차익실현[핫종목]

문혜원 기자 2025. 7. 4. 16:31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종합)한국가스공사, 8.11% 상승한 4만 7350원 마감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상법 일부개정법률안(대안)이 재적 298인, 재석 272인, 찬성 220인, 반대 29인, 기권 23인으로 가결되고 있다. 2025.7.3/뉴스1 ⓒ News1 이광호 기자

(서울=뉴스1) 문혜원 기자 = 상법 개정안이 국회 문턱을 넘은 가운데 업종별 희비가 엇갈렸다. 에너지 공기업은 상승세를 탔고 지주사주(株)와 금융주는 차익실현 매도세에 일제히 급락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국가스공사(036460)는 전일 대비 3550원(8.11%) 상승한 4만 735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한국전력(015760)은 전일 대비 1000원(2.79%) 오른 3만 6900원에 장을 마감했다.

한국전력과 한국가스공사는 주주 이익을 고려해야 하는 상법 개정에 따라 요금을 인상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면서 주가가 강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전날 여야는 본회의를 열어 상법 개정안을 재석 272인 중 찬성 220인, 반대 29인, 기권 23인으로 통과시켰다. 이사의 충실 의무 대상을 기존 '회사'에서 '회사 및 주주'로 확대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반면 상법 개정안 통과 기대감으로 최근 급등했던 종목들은 상승 재료가 소멸하면서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한화(000880)(-7.28%) LS(006260)(-6.37%) 등 지주사주와 미래에셋증권(006800)(-10.07%) 대신증권(003540)(-6.26%) 키움증권(039490)(-5.61%) KB금융(105560)(-4.11%) 등 금융주가 하락 마감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상법 개정안 통과 이후 지주사 등 밸류업(기업 가치 제고) 기대감에 상승했던 종목들에서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됐다"고 설명했다.

door@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