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공립대 총장들 "이진숙 교육부장관 후보자 지지" 성명

김종서 기자 2025. 7. 4.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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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이진숙 전 충남대학교 총장을 교육부장관 후보자로 지명한데 대한 찬반 여론이 엇갈리는 가운데, 일부 대학 총장들이 이 후보자 지지에 힘을 실었다.

전국국공립대학교총장협의회는 4일 성명을 내고 "교육의 미래를 책임질 교육부장관 후보자로 이 전 총장이 지명된 것을 환영하며 깊은 신뢰와 함께 전폭적인 지지를 표명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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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달 30일 오전 서울 여의도 한국교육시설안전원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사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5.6.30/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정부가 이진숙 전 충남대학교 총장을 교육부장관 후보자로 지명한데 대한 찬반 여론이 엇갈리는 가운데, 일부 대학 총장들이 이 후보자 지지에 힘을 실었다.

전국국공립대학교총장협의회는 4일 성명을 내고 "교육의 미래를 책임질 교육부장관 후보자로 이 전 총장이 지명된 것을 환영하며 깊은 신뢰와 함께 전폭적인 지지를 표명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 후보자는 충남대 총장직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국공립대총장협 제30대 회장을 역임하면서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해 왔다"며 "특히 전국 40개의 국공립대 총장들과 함께 고등교육 현장의 현실과 당면 과제를 누구보다 정확하게 이해하고 있다는 점은 차기 교육부장관으로서 가장 큰 장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이 공약으로 제시한 서울대 10개 만들기 등 현 정부의 고등교육 정책에 대한 깊은 이해와 함께 거점 국립대 운영 경험 등은 교육현장의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협의회는 이 후보자가 교육부장관으로서 성공적으로 소임을 다하도록 적극 협력할 것이며 고등교육의 밝은 미래를 열어주길 간절히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협의회는 이 후보자가 △고등교육 재정의 안정적 확보 및 효율적 배분 △국·공립대학의 위상 강화 및 자율성 확대 △첨단 분야 인재 양성 시스템 구축 △지역과 상생하는 대학 모델 정립 △국제화를 통한 고등교육 경쟁력 제고 등 현안을 풀어낼 것이라는 기대감도 내비쳤다.

한편, 앞서 충남대 민주동문회와 교수 등은 이 전 총장에 대한 후보자 지명을 재검토하라는 취지의 성명서를 잇따라 내고 반대 목소리를 냈다. 반면 충남대 총동창회와 지역 대학노조는 이 후보자가 적임자임을 내세우며 지지 성명을 내놓은 바 있다.

jongseo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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