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wiz 멜 로하스 주니어, 통산 175호 홈런… 외국인 타자 1위 등극
이영선 2025. 7. 4. 15:47
2017년 KBO리그 첫 홈런
외국인 타자 5시즌 연속 20홈런 도전
외국인 타자 5시즌 연속 20홈런 도전

프로야구 수원 kt wiz 외국인 타자 멜 로하스 주니어가 한국 프로야구 KBO리그 외국인 선수 최다 홈런 기록을 갈아치웠다.
로하스는 지난 3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3-1로 앞선 5회말, 1사 1루에서 상대 선발투수 정현우의 체인지업을 그대로 걷어올려 투런포를 작렬했다.
로하스는 이날 투런 홈런을 포함해 3타수 2안타 3타점을 올려 팀의 6-2 승리를 이끌었다.
이 홈런은 왼쪽 담을 넘어가는 비거리 135m짜리 대형 홈런으로 로하스의 올 시즌 11번째이자, KBO 통산 175번째 홈런이다.
로하스는 이 홈런으로 OB와 두산 베어스에서 뛴 타이론 우즈(174홈런)를 제치고 KBO 외국인 타자 홈런 1위로 올라섰다.
로하스의 KBO 첫 홈런은 지난 2017년 6월 28일 청주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전에서 나왔다.
로하스는 2017∼2020년 4시즌 동안 kt에서 뛰다가 일본 한신 타이거스와 계약해 한국 무대를 떠나 2024년에 kt로 돌아왔다. 이후에도 꾸준히 홈런포를 쏘아 올리며 이날 175홈런의 금자탑을 쌓았다.
이제 로하스는 우즈와 제이미 로맥(전 SSG 랜더스)만 달성한 ‘외국인 타자 5시즌 연속 20홈런’에 도전한다.
/이영선 기자 zero@kyeongin.com
Copyright © 경인일보 All rights reserved.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