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지루 대체자? LA FC 관심 구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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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미국행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영국 'TBR풋볼'은 7월 3일(이하 현지시간) "LA FC가 토트넘 홋스퍼 주장 손흥민을 영입하기 위해 협상했다"고 보도했다.
현지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지난 10년간 헌신한 손흥민을 배려해 그의 미래를 직접 결정할 수 있도록 허용할 생각이다.
손흥민을 영입하려는 LA FC에도 과거 토트넘에서 함께 뛴 프랑스 레전드 골키퍼 위고 요리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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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손흥민의 미국행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영국 'TBR풋볼'은 7월 3일(이하 현지시간) "LA FC가 토트넘 홋스퍼 주장 손흥민을 영입하기 위해 협상했다"고 보도했다.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의 LA FC는 릴 OSC(프랑스)로 이적한 베테랑 공격수 올리비에 지루의 대체자가 필요하다.
손흥민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다양한 이적설과 연결돼 있다. 토트넘과의 계약기간이 1년 남은 시점에서 이적과 잔류 사이에서 저울질을 하는 시기다. 현지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지난 10년간 헌신한 손흥민을 배려해 그의 미래를 직접 결정할 수 있도록 허용할 생각이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유로파리그에서 우승하면서 '커리어 무관'의 한을 풀었다. 주장으로서 토트넘이 18년 만에 무관을 끊어내는 데 크게 기여했다. 토트넘에 해줄 수 있는 바를 충분히 다 해준 손흥민이 선수 경력의 다음 챕터를 택하더라도 이상하지 않은 시기다. 곧 만 33세가 되는 손흥민에게 남은 선수 생활은 그리 길지 않다.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는 빅클럽에서 전성기를 보낸 스타 선수들이 황혼기를 보내는 무대로 잘 알려져 있다. 과거에는 데이비드 베컴, 티에리 앙리,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등이 활약했고 지금도 리오넬 메시, 루이스 수아레스, 세르히오 부스케츠(이상 인터 마이애미)가 미국에서 뛰고 있다. 손흥민을 영입하려는 LA FC에도 과거 토트넘에서 함께 뛴 프랑스 레전드 골키퍼 위고 요리스가 있다.
이 매체에 따르면 LA FC는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에서 한 팀이 보유할 수 있는 샐러리캡 면제 지명 선수 3명의 슬롯 중 하나를 손흥민에게 쓸 계획이다. 손흥민은 현재 토트넘에서 약 20만 파운드(한화 약 3억 7,200만 원) 주급을 받고 있다.
물론 손흥민이 토트넘에서 마지막 시즌을 보내며 한 번 더 UEFA 챔피언스리그를 밟는 것도 충분히 가능한 시나리오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 유로파리그 우승으로 차기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획득했다.
손흥민이 프리시즌이 시작된 후 팀에 복귀해 토마스 프랭크 신임 감독과 면담을 나누기 전까지는 어떠한 결정도 내려지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한편 손흥민은 사우디아라비아 프로 리그의 러브콜도 받고 있다.(자료사진=손흥민)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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